오늘 하루 단어 50일차
일주일 사이 옷차림이 확연히 바뀌었다.
주 초에 니트에 오버핏 트렌치코트를 입었다가, 수요일부터는 모직코트로 바꿔 입었다.
오늘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패딩을 꺼냈다. 출근길 쌩쌩 부는 바람을 보란 듯이 막아주는 패딩에, 내 선택이 옳았구나 기분이 좋아졌다.
사무실엔 아직 히터가 안 나온다. 게다가 하루 종일 환기를 하는 분과 함께 있어, 사무실 안에서도 패딩을 입고 일했다.
요즘 히터 점검기간인 것 같던데, 다음 주에는 히터를 꼭 틀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