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단어 53일차
어젯밤, 공기가 찬 것 같아 스카프를 하고 잘까 고민하다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코감기 기운이 있다.
그러고 보면, 이전에도 자기 전에 혹시나 하다가 감기에 걸린 적이 종종 있었다. 촉이 좋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알면서도 예방을 못해 바보 같다고 해야 할지...
조만간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려고 하던 중이었는데, 감기에 덜컥 걸려버리니 맥이 빠진다.
오늘은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고, 목에 스카프를 잘 두르고, 수면잠옷을 입고 수면양말도 신은 뒤, 일찍 잠을 청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