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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단어 76일차
우리 부부를 아끼시는 신부님과의 통화.
남편과 연애할 때에, 둘이 너무 잘 만났다며 좋아해 주셨던 신부님.
오늘 남편이 신부님을 뵈러 갔었는데, 소식을 들으시고 연락을 주셨다. 우리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잘 아시기에, 통화 중에도 축하의 말씀을 계속해주시고 당신께서 더 기뻐하셔서 참 감사했다.
가장 긴 시간 받은 축하.
항상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밤.
꿈 많던 열 여섯살에 작가가 되고 싶었던, 어떻게든 밥벌이는 하고 있으나 여전히 그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30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