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음대생의 파리 산책 (20250406-1)

(별로 안)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즐기는 문화생활

by 돈 없는 음대생

장소: Musée de Cluny

일정: 박물관 관람




다시 돌아온 첫째 주 일요일.

예약에 실패해 미뤄두었던 곳들과, 예약은 필요 없지만 줄이 너무 길어 늘 포기했던 곳들을 가보기로 했다.


우선 클루니 박물관으로 향했다.

지난달에도 시도했지만, 문 닫기 한 시간 반 전이었고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들어가지 못했었다.




클루니 박물관은 중세 시대 유물로 가득한 곳이다.

옛 수도원 건물을 현대식 전시관과 연결해 만든 박물관으로,

외부에는 로마 시대 목욕탕의 흔적이 남아 있다


20250406_141134.jpg 박물관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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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목욕탕 터


들어가면 지하에 있는 1번 방이 나름 중요한 곳인거 같은데, 치사빤스 바게트들이 무료 입장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막아놓았다.

하는 수 없이 2번 방부터 구경을 시작했다.


0층은 대부분 기둥, 석상, 대리석 장식품 같은 무거운 것들로 채워져 있었다.

전시물이 워낙 많고 크기도 제각각이라,

설명문을 읽어도 무엇이 무엇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중간중간 이상한 현대작품이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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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23647.jpg 위층에 Jacopo Belloni의 이상한게 걸터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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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23823.jpg 성 쥬느비에브 성당에서 나온 것
20250406_123841.jpg Marion Verboom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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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24210.jpg 석관 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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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25022.jpg 둘기와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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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30009.jpg 사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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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층 마지막 방을 지나면 계단이 있고,

중정으로 나가는 길도 있다.

그냥 작은 카페를 거쳐 밖으로 나가서 바깥 바람을 쐬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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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30445.jpg 카페에 걸려있는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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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


1층에는 중세 시대의 수공예품부터

작은 채플 공간, 도자기, 카펫 등의 전시가 이어진다.

맨 끝 방에는 나무 조각상, 대형 카펫 연작, 제단화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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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32743.jpg Marion Verboom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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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33019.jpg La famille Jouvenel des Ursins en pri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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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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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i Johnson / Richard Fauguet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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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과 모자이크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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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_134420.jpg 개암펀
20250406_134559.jpg 백파이프 연주자
20250406_134610.jpg Lou Le Forban의 작품
20250406_134625.jpg 류트 연주하는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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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정도의 연작 - 생테티엔의 생애를 표현한 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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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내용물이 많았지만,

설명이 잘 안 와닿아 조금 혼란스러웠던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기분 좋은 관람이었다.

밖으로 나와 다음 박물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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