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음대생의 파리 산책 (202412YY-1)

(별로 안)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즐기는 문화생활

by 돈 없는 음대생

장소: 파리 시내

일정: 이것저것 구경




12월을 맞아 시내 여기저기를 돌며 수많은 전력 낭비를 구경하기로 했다.

촌동네였던 독일 뒤셀도르프나, 촌동네 중의 대장인 비엔나와는 비교도 안 되게 화려했다.

너무 신나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결국 감기에 걸리고 몸이 맛이 갔지만,

그래도 남의 돈으로 생색내는 전력 낭비를 구경하는 건 역시 재밌다.


크리스마스 마켓과 주요 건물은 제외하고, 이름 다 열거하기도 힘든 곳들부터 모아보았다.




Eglise Notre-Dame-de-l'Assomption이라는 교회를 들렀다.

작은 광장(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곳)에 있는 교회였다.

교회를 구경하려고 간 건 아니고, 전력 낭비 구경하러 가는 길에 열려 있어서 그냥 들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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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_182946.jpg Eglise Notre-Dame-de-l'Assomption




노트르담 대성당이 개장 일주일 전으로 다가오면서, 괜히 그 앞을 매번 서성이게 된다.

그러다 맞은편 골목을 한번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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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_193606.jpg Rue de la Huechette 거리의 식당들




콩코드 광장에 마켓이 들어온다던데, 아직은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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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주 정도 남아서 그런지 아무것도 없다...




20241201_143724.jpg 알렉상드르 3세 다리
20241201_191854.jpg 파리 경찰청




Eglise de Saint-Germain-des-Prés,

생제르맹 데 프레 교회는 유명세는 덜하지만 생각보다 꼭 들어가봐야 할 곳이다.

내부의 파란색은 시선을 단번에 끌고, 약간은 삐뚤빼뚤한 구조가 오히려 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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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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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_174045.jpg 교회 옆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섰다.



20241203_180414.jpg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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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있는 갤러리, Passage 중의 하나인 Passage Choiseul. 생각보다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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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 쇼를 준비하느라 테스트 중인 노트르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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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_195420.jpg Palais Royal과 그 옆의 상점들
20241214_145535.jpg 레온 톨스토이가 살았던 집 - 206 Rue Rivoli
20241220_175259.jpg Saint-Martin 문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Caillebotte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그걸 맞아 미술관 외벽에는 그의 그림을 애니메이션화한 프로젝션을 쏴주고 있었다.

리허설 가기 전에 잠시 들렀는데, 더 가까이 강을 건너 보고 싶었지만

노트르담 개장 행사 때문에 길을 죄다 막아놔서 넘어갈 수 없었다.

마카롱, 도람푸, 젤리스키 녀석들이 온다고 길을 다 틀어막은 모양이었다.


비는 오고, 시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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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_182929.jpg Caillebotte가 보이는 오르세 미술관
20241207_181430.jpg 루브르 메트로 역 입구
20241207_181810.jpg 루브르 외관




2월에 Fondation Giacometti 미술관에서 연주가 있어서, 단체로 답사를 갔다.

간 김에 살짝 작품도 보고 왔다.

어차피 2월에 다시 올 거라 정말 대충만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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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o Giacometti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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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북역 - 파리에서의 12월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돈 버는 음대생이 되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12월 센 강의 다양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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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의 가판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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