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즐기는 문화생활
장소: Galerie Itinerrance
일정: 갤러리 구경
장소: Galerie LJ
일정: 갤러리 구경
장소: Galerie Mathgoth
일정: 갤러리 구경
장소: Galerie Taglialatella
일정: 갤러리 구경
장소: Le Lavo Matik
일정: 갤러리 구경
13구의 모습이다.
파리의 시내에서 멀어서 그런지, 나름 높고 세련된, (미관에만 집중해서 한여름에 50도까지 올라가는 지붕 판을 쓰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고 현대식으로 잘 지어졌을 거라고 추측하고 희망하는) 건물들이 많다.
뭔가 전쟁 후에 싹 새로 만들어진 독일 도시의 신시가지를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Seth라는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가보았다.
그동안 전혀 찾지 않던 흔히 말하는 스트리트 아트에 가까운 작품들을 만드는 사람 같은데, 생각보다 거부감이 없었다.
덕분에 괜찮은 작품들을 많이 구경했다.
갤러리를 나와서 더 이상 할 게 없어서 집에 갈까 하던 중에 LJ 갤러리가 눈에 띄었다.
별 볼 일 없게 생겼지만, 그래도 무료니까 그냥 들어가서 구경했다.
Rusudan Khizanishvili와 Agathe Brahami Ferron의 The Great Disappearing Act 전시였다.
갤러리 LJ에서 나오는데 문에 13구에 있는 갤러리들이 표시된 지도가 있었다. 4군데를 표시해 놓았고, 그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서 다 둘러보기로 했다.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계속 같은 사람들을 마주쳤다.
무슨 갤러리 이름이 파스타 면 같다.
Kouka라는 작가의 Enraciné라는 제목의 전시였다.
이곳은 진정한 스트리트 어반 아트에 가까웠다.
이상한 안내문 덕분에 신기한 작은 갤러리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