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즐기는 문화생활
장소: Avenue Montaigne / Champs-Elysées
일정: 시내 구경
장소: Jardin des Tuileries
일정: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
라데팡스 마켓 다음으로 일찍 오픈(?)한 Avenue Montaigne의 장식이다.
전체 거리가 장식이 끝난 것은 아니고, Dior의 장식만 오픈되었다.
역시 Dior이다. 새로운 걸 들고 나왔다.
넋 놓고 바라보았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열흘의 시작이었다.
며칠 뒤 샹젤리제 거리의 전력낭비를 구경하러 나왔다.
이것도 뭔가 다르게 바뀌어 있었다.
이번에는 불들이 움직이면서 춤을 춘다.
장식들을 보고, 거리의 상점들을 구경했다.
집에 가는 길에 튈르리 정원에 있는 마켓에 들렸다.
작년과 거의 모든 것이 동일했다.
놀이기구부터 상점까지...
비엔나 천재님이랑 가서 먹었던 감자튀김 집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고, 그 주변 다른 가게들도 그대로였다.
역시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매년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는 힘든가보다.
특히 튈르리는 작년에도 별로였는데, 역시나 올해도 별로다.
거의 한 달이 지나서 다시 찾았다.
시간이 없어서 못 가고, 아파서 못 가고, 귀찮아서 못 가고 있었다.
겨우 나와서 거리의 다른 장식들 (엄밀히 말하면 다른 상점들)을 구경했다.
특별히 대단한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안 보면 후회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