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음대생의 파리 산책 (202512YY-3)

(별로 안)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즐기는 문화생활

by 돈 없는 음대생

장소: 파리 시내

일정: 크리스마스 마켓 / 장식 구경




대충 둘러볼거는 다 둘러본 거 같은데, 아직 못 간 마켓이 2개가 남았다.

에펠탑 밑 마켓이 좀 크고, 나머지 하나는 마켓이라는 단어가 아깝다.




Passage Jouffroy


이곳에 있는 La Maison du Roy의 장식을 구경하러 다시 갔다.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 가기를 잘했다.


20251214_181239.jpg Passage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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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_182421.jpg 그나마 장식이 제일 볼만한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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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_182430.jpg 에펠탑 모양 칫솔과 병따개




크리스마스 마켓 - Saint Michel


메트로 입구 앞에 대충 만들어진 마켓.

시식도 잘 안 시켜주면서 비싸긴 더럽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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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 에펠탑


특별히 변한 건 없었다.

대신 에펠탑 바로 밑 옆길에 무허가 가게 비슷하게 한 두 개 있던 게 약간 많아진 것 말고는.


20251214_191446.jpg 안개 낀 (안) 성탄절날 산타 말하길 에펠탑이 안 보이니 썰매 대신 걸어가라
20251214_192157.jpg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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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_192314.jpg 저거 하나 주고 21유로를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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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_193310.jpg 무서운 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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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_193554.jpg 여기도 달팽이


에펠탑 밑의 옆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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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_194501.jpg 비엔나 천재님이랑 갔던 집
20251214_194633.jpg 이거 없던 건데...
20251214_194706.jpg 유명한 에펠탑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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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_195004.jpg 퇴근한 가게. 일 좀 해라 제발.




기타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찍은 장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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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놈이 집 건물 창문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여놓았다. 스티커도 아니여서 엄청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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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앞을 지나는 배. 배도 파랑, 하양, 빨강이다.


20251210_200322.jpg 퐁뇌프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대림절 기간에 노트르담 성당의 미사를 구경 가기 위해 번번이 시도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실패했다.

마침 Olivier Latry가 오르간을 친다길래 꼭 가봐야지 하고 출발했다.

당연히 버스는 오지 않았다.

8분 남았다고 떠 있지만, 걸어가는 25분 동안 버스는 지나가지 않았다.

도착했는데 대기줄이 길었다.

당연히 미사 전용줄에 서서 기다렸는데,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미사 자리가 없다고 못 들어간단다.

그러면서 관광객들은 들여보내준다.

관광객이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나올까? 들어가면 똑같이 서서 미사 볼 텐데.

어차피 따져봤자 논리라는 게 없어 대화가 통하지 않는 바게트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돌아왔다.

다시 돌아갈 때도 당연히 버스는 없어서 다시 25분을 걸어갔다.

1시간 반을 무의미하게 날렸다.


만약 프랑스에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의 이름은 '병' 혹은 '등' 일 것이다.

미사조차도 자유, 평등, 박애 따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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