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음대생의 비엔나 산책 (202210/11)

(별로 안)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즐기는 문화생활

by 돈 없는 음대생

장소: Musikverein

일정: 빈 필하모닉 연주 구경





빈 음악협회


Franz Welser-Möst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정기연주회를 보러 갔다.

또 당했다.

이번에도 역시 입석이었는데, 입석이 문제가 아니라 이 메이드 인 오스트리아의 특권이 문제다.

바그너는 현악기 위주니까 괜찮았는데, 금관악기들이 소세지 느낌을 못 내준다.

슈트라우스는 현악기만 들어가서 오히려 빈 필 특유의 부드러움이 더 빛났다.

드보르작은 플룻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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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Landtmann


지들 나름대로 오래되었다고 자부심이 있는 카페다.

냄비에 담긴 Kaiserschmarrn은 김소희 셰프가 더 잘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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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Mitte


10월인데 벌써 불이 들어온다.

물론 저 장식은 1년 내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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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콘체르트하우스


Klangforum의 연주를 보러 처음으로 가보았다.

물론 선생님이 티켓을 줘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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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_173343.jpg 로비
20221025_173402.jpg 바 주인장 토벤이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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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_173643.jpg 모차르트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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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_173731.jpg 지휘자 Clement Power가 나중에 학교 교수로 올 줄이야.

연주는 나쁘지 않았지만 클라리넷 연주자가 너무 불쌍했다.

앙상블이 너무 커서 클라리넷 독주자는 혼자 열심히 뭔가를 하는데 하나도 안 들렸다.




흔한 11월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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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7508025874-1.jpg 비엔나 천재님이랑 같이 간 일식집
20221107_125533.jpg 맨날 지나는 학교 앞
20221117_184137.jpg 프랑스 대사관도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불을 켜놓았다.
20221117_210052.jpg 유명한 식당인 Salm Bräu. 벌써 불빛 장식이 켜졌다.
20221119_083519.jpg 집 창문으로 내려다본 눈 왔던 거리
20221119_083554.jpg 집 창문에 붙어있던 장식
20221118_095006.jpg 불 꺼진 안나 거리
20221121_174508-01.jpeg 불 켜진 안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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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_194228.jpg 운치 있는 Stadtpark
20221121_194645.jpg 근처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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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_181257.jpg Stadtpark의 호수(?) 가운데 떠있는 크리스마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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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길에 보이는 시내 가게들의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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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Modern 35


페스티벌 이름만 빌려주고 노예처럼 부려먹는 Wien Modern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또 한 번 선생님이 티켓을 줘서 구경 갔다.

이번에는 Erste Bank에서 주관하는 작곡 콩쿨이었다.

20년 21년이 코로나 때문에 시상식이 열리지 못해서, 22년에 다 같이 했다.

덕분에 길어졌다.

그냥 다 그저 그랬는데, 한 곡이 꼭 톰과 제리 같았다.

전자 녹음 소리와 실제 악기 간의 경계가 없이 잘 넘어가게 작곡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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