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 바쁜 일상 속 틈틈이 즐기는 문화생활
장소: Stadtpark
일정: 공원 산책
장소: Hundertwasserhaus
일정: 건물 구경
장소: Hundertwasser Village
일정: 건물 구경
시내에 있는 공원, Stadtpark를 둘러보기로 했다.
공원 안에는 10개가 조금 안 되는 유명인 동상이 있다.
이런 건 또 보고 와야 직성이 풀려서,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그 와중에 음악가 동상만 골라서 봤다.
나머지는 이름도 모르고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라, 얼굴을 본다고 해도 감흥이 없을 것 같았다.
진짜 목표는 따로 있었다.
프리드리히 훈데르트바서 (Friedrich Hundertwasser)가 지은 건물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다.
Hundertwasserhaus는 이 사람이 설계한 건물답게 독특하다.
사람들이 실제로 살고 있어 내부는 구경할 수 없고, 외부에서만 둘러보는 게 전부다.
0층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어, 그 정도까지는 들어가 볼 수 있다.
맞은편에는 Hundertwasser Village가 있다.
이 역시 Hundertwasser가 설계한 건물로, 일종의 상업 건물이다.
레스토랑과 상점이 들어서 있다.
10년 전, 이 사람의 이름을 처음 듣고 독일 에센에 있는 건물을 갔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척척박사를 하다 때려치운 척척석사기 때문에,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