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너였구나

(AI 사진 )


예순의 비상/아다나


똑똑

기다린 마음 보였니

설렘 설렘

톰방통방 너였구나

버선발 벗고 나가는 중이야


​똑똑

오래 닫아둔 마음 창가에

햇살 같은 브릿지로 다가와

안부를 묻는 너

얼마나 기다렸는지

무거웠던 어제의 짐을 벗고

가벼운 날갯짓으로

이제야 푸른 하늘을 마주한다.


​비로소 알겠구나

내 생의 가장 눈부신 비상은

바로 지금 나를 찾아가는

이 떨림이었다는 것을


#자작시 #감성시

#사진시




일신우일신

날마다 새로워지고

날마다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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