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7일
빵이의 츄르가 다 떨어져서 새로 구매했다.
그놈에 츄르가 뭐라고... 앞집 아주머니한테도 얻어먹으면서,
츄르만 보면 '앉아'라는 말도 듣고... 츄르 앞에선 체면도 없나 보다.
츄르를 장바구니에 담는 김에, 아래 배너에 뜬 간식과 쥐 장난감이 눈에 들어와 함께 주문했다.
예전에 주먹보다 살짝 큰 장난감을 사줬을 때는 별로 잘 가지고 놀지 않아서,
그 후로는 털실로 공을 만들어 놀아줬었다.
그런데 그마저도 별로 끌리지 않는지, 실 끄덩이로 놀아주니 엄청 잘 노는 것을 보고 깨달았다.
'얘는 크기가 작은 장난감을 좋아하는구나.'
쥐 장난감 무슨 색을 좋아할지 몰라 두 개 다 주문했다.
장난감을 고르다가 다른 장난감들도 구경했는데, 긴 막대에 깃털이 달린 장난감이 눈에 들어왔다.
한참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저걸 사면 분명 깃털을 다 뜯어놔서, 온 집 안이 깃털 천지가 될 게 뻔했기 때문이다.
후기들을 보니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논다는 후기도 있고,
전혀 가지고 놀지 않는다는 후기들도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엄마는 뭐 하러 그런 걸 사냐고 뭐라 하셨지만 그래도 내가 사주고 싶은걸!
새로 사준 장난감을 빵이가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