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시까지 투표가능)
이번 총선에 투표당일 이전에 사전투표가 가능해졌다고 하여
오늘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전투표를 해봤다.
결론은 매우 편리하고 빠르다. 강추한다.
특히 총선 당일날은 놀고싶은 직딩이라면 아직 몇시간 남았으니 당장 가서 하셔도 좋을듯하다.
일단 들어가보니 주민센터 2층으로 사전 투표소가 안내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줄이 많았는데, 줄이 빠지는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빨랐다. 대기에 약 20명 있던거같은데 이 상태에서 투표 끝나고 나오기까지 약 7분 이내로 걸린듯.
들어가면 주민센터가 위치한 구민과 다른곳으로 주소지가 등록된 주민으로 루트가 나뉜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신용카드 리더 같은, 중앙선관위 마크가 달린 카드리더기에 자신의 민증을 투입하여 신원을 인증한다. 카드 인식 후 자신의 엄지 지장을 스캐너에 찍는것으로 신원 확인은 끝. 곧바로 옆에서 투표용지가 인쇄된다!
다른 지역 주소지인 사람들도 아무 동사무소에만 가면 자신의 지역구에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 같다.
기술의 발전이 투표를 더 쉽고 편리하게 도와주고 있는 것 같다. 소중한 한표가 소중하게 쓰일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투표율이 높아져서 여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의견이 국정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
사전투표제 완전 좋아요. 투표하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