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Serendipity

e18. 제주도 Serendipity

내 마음대로 여행을 기록하는 방법_

by StarrY


e1. 제주도 비행기표를 끊다. 나의 추억을 공유해줘_

e2. 제주도로 떠날 준비를. 짐싸기와 숙소 정하기_

e3. 공항을 간다는 것. 비행기를 본다는 것_

e4. 낯선 곳의 버스를 탄 낯선이 둘. 제주도의 사투리와 만나는 일_

e5. 첫날 첫 계획부터 틀어진다는 것. 우리의 여행을 구한 다섯 숟가락_

e6. 험난한 숙소 입성기. 다롱이가 선물한 멘붕_

e7. 험난한 숙소 입성기 2. 상냥히 대하면 상냥해진다_

e8. 여행의 고난을 만나는 일. 안개 숲에 갇히는 일_

e9. 여행의 고난을 만나는 일 2. 분명 안개인데 머리에 이슬이 맺히는 경험_

e10. 여행객이 사진을 찍는다는 것. 기록하고, 기억하고, 위로해라_

e11. 여행 중 맑은 날을 만난다는 것. 흐려도 맑아도 좋았다_

e12. 어째서 우리 비행기만 결항이 되었을까? 하루 더 여행 강제 연장_

e13. 어째서 우리 비행기만 결항이 되었을까. 내가 사랑한 것은 오늘에 가까웠다_

e14. 맛집을 찾아다닌 이유! 그래도 맛집 하나쯤 소개하고 싶어_

e15. 라이킷_그 서점에서. 글을 쓰고 싶다고 느낀 순간_

e16. 기념품을 고르는 일.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이 너에게도 의미 있어 지길_

e17. 여행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것. 일상으로 돌아가자_


e18. 제주도 Serendipity. 내 마음대로 여행을 기록하는 방법_



제주도 여행기를 쓰고 싶었다. 글과 여행을 합친 글을 쓰고 싶었다. 어떤 방법으로 이 매거진이라는 것을 써갈까 고민을 했다. 사실 단순히 정보를 주는 여행기를 쓸까? 일기 같은 여행기를 쓸까? 고민을 했다.

처음에는 정말, 사실 나열형으로 여행기를 쓰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누가 줄거리만 쓰여있는 여행기를 보고 싶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무도 관심이 없을 거 같았다. 사실 나열형은 그냥 다른 포스팅도 넘쳐 나니까. 그래서 나만의 여행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무엇보다 내가 그곳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중심으로 쓰기로 했다. '나의 느낌과 생각'은 내가 가장 잘 쓰지 않을까 해서였다.


한편으로는 시종일관 진지하게만 쓰여지는 나의 '나의 궤도'와는 다르 느낌으로 쓰고 싶었다.

시종일관 진지한 글은 너무 지루하니까. 나름 유머라는 것을 더해서 말이다.

당연히... 유머가 먹히지 않았을 거 같지만...

그렇게 재미없는 사람은 아닌데, 글만 쓰면 다만 더 재미없어 질뿐...(그러니까 난 재미없는 사람인 걸까 ㅜㅜ?)

그럴 리 없다. 친구들은 분명 내게 유쾌한 사람이라고 했다!!!

무튼, 유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화법이라고 생각한다.


통찰력 있는 병맛은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가장 확실하게 전달 가능한 것이지 않은가? 그래서 매력적인 가벼움을 보이고 싶었다.


물론..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해줬을지도... 모르지... 만...(소심)

그래도 한 사람이라도 즐겁게 까지는 아니라도 피식하거나 재밌게 글을 읽었다면 만족해야지 ; )


20P 가까이 정도의 글을 쓴 나에게도 수고했다고 토닥토닥.

나는 욕심 없는 사람이다. 이 정도면 만족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당신이 이 마지막까지 글을 읽어주지 않았는가!!!!!!!!!!!





그럼 이거 이제 연재? 끝나면 구독자님들 다 떠나는 건가요? 그러지 마요.. 자매품 '나의 궤도'도 있답니다!! 물론 재미는 없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욕심 많은가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20000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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