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향한 기도

by Far away from

고통의 크기를 과장하지 말기를.

실제보다 더 큰 두려움 갖지 말기를.

있는대로 보고. 아는대로 행하고. 행한 것에 의혹을 갖지 말기를.


지속되는 아픔이 지겹도록 고통스러워도

언제나 낙관적이고

끝난 후에 가지게 될 감사함의 크기를

시간이 지나더라도 축소하지 말기를.


고통스러울때 애써 망각하여 그 고통 끝나기만을 바라는것은 당연하지만..

내가 퇴원하더라도 병원에 환자는 계속 있는것처럼

항상 같거나 더 큰 아픔을 겪는이가 있다는 것은 망각하지 말고

언제나 경건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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