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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
이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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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away from
Oct 27. 2021
아직 어린 나는 이른 새벽 내린 비에 취약하다
회사로 가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허락되는 최대한의 게으름을 피워본다
요즘 나는 목마름에 지쳐있다
아니. 목마름에 죽어있다
이런 내게 물 한 모금 먹어보라 말하며 살며시 내리는 비
그 비의 흐름 속에 생명의 물줄기와 삶의 동맥이 흐른다
내게 허락된 시간 많지 않지만
또 너무 많은들 무엇할까?
그저 잠시. 이 시간이. 이 감성이.
좋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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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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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마다 날 닮은 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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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까지 맞닿아있는 우주의 감성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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