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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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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away from
Nov 11. 2021
바람이 분다
이 바람은
불지 않는 바람
불지 않아 더 서글프고
무서운 바람
낙엽을 떨어뜨리지도
옷깃을 날리지도 못하지만
심장을 뒤흔드는
힘을 가진 바람
그대로 멈추지 마세요
보이지 않더라도..
마음껏 흔들리세요.
큰 바람은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은 채
그저 한 시간을 풍미한 채
이내 머금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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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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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마다 날 닮은 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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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까지 맞닿아있는 우주의 감성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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