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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away from
May 10. 2022
우리는 항상
주어진 시간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찾아 하려 한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가끔 무가치하다 생각되거나
무료할 만큼 빈 시간을 보내게 된다
처음엔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며 안절부절못하다가
차츰 그 시간에 적응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신기하게 차츰 마음의 평안을 찾으며
가치 있는 생각들이 떠오른다
우리의 삶이 보다 무가치한 것들로 이루어졌더라면
보다 가치 있는 것들이 창조되었을 텐데..
우리는 왜 매 시간의 의미를 타인에게 증명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내 것이 아닌 네 것으로 살아가는 걸까?
시간은 항상 없고
돈은 항상 부족하고
건강은 항상 잃고 나서 후회하고..
이 뻔한 패러다임을 깰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