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2009.11.11cy

by Far away from

이른아침 물안개.

물도 아닌것이..

공기도 아닌것이..

둥둥 떠다닌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풍경이라 그럴까.

그것을 보고 '아름답다' 생각한다.

사람이란 가끔 볼수 있는것들을 동경한다.

그것에 대해서는 분노,불만,미움,질투 등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가끔은 세상사람 모두에게..

물안개같은 존재이고 싶다.

나쁜감정을 남기지 않은채..

'아름답다'는 느낌과.. 그 느낌에 이은 훗날 기대를 간직하게 하는..

물안개같은 존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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