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7cy
그래.. 잠시 고개를 숙여도 좋다.
고개를 들고 있기 너무 힘겨울때는..
애써 고개를 들고 있지 않아도 좋다..
그래.. 잠시 팔에 기대어.. 엎드려도 좋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기보단..
때론 엎드려서.. 심장의 울림과 머릿속의 고통을 느껴도 좋다.
가끔은 바보가 되어도 좋다.
강해지려 하기보다는.. 아니.. 강한척 하기보다는..
가끔 바보처럼.. 원래의 자기 자신보다 낮아져도 좋다..
남들이 바보 천치라 놀려도..
그 놀림에 자신의 지금까지의 삶의 탑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어도..
좋다..
강하지 못해도 좋다.
강하지 못한건 아직 힘이 부족한것 뿐이며..
힘이 부족하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너는 나를 무엇으로 볼지 모르지만..
나는 나에게 전부이기 때문에..
네가 날 어떻게 봐도 좋다..
나는.. 내가 좋다..
그래.. 잠시 음악을 듣자.
우울한 노래도 크게 들으면 락에 버금갈만큼 시끄러운 곡이며..
락도 조용히 들으면 발라드가 된다.
어떠해도 좋다..
내 자신이 무엇인가이기엔 세상에 그들이 너무 많이있다.
그래서..
힘겨울땐.. 잠시 고개를 숙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