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양양으로 왔다리갔다리...
겨우내내 잘 버텼다싶다ㅠㅜ
드뎌 탈이...
눈이 펑펑 오는 날 양양 숙소 이전을 하고 긴장이 풀렸던듯...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친정엄마 생신 차려드리러 서울로 오자마자 앓아누웠다ㅠㅜ
위아래로 게우고 싸고ㅠㅜ
링거 투혼으로 겨우 정신은 챙겼으나 후유증이 영~ 가시지 않는다...
당분간 양양행은 신랑 혼자...
난 울 초이랑 둘이 서울을 지킨다...
맘만 있었지 절대 하지 못했던 뜨개질 거리를 꺼내든다...
수세미부터...
겨울 블랑켓...
어라? 뜨다 보니 어느새 봄일세?!
정말 좋은 세상이다...
모바일로 봄 블랑켓 실 주문하고...
드뎌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