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퓨전 된장 샤브샤브


지난 주말 TV CF에 나온 카페베네 베네글이 궁금하다며 나가보자고 한다.


블루베리... 허브갈릭...


허브갈릭이 그나마 먹을만...

느끼함에 다 먹지 못하고...


간만에 동네 한바퀴하다 과일이 떨어져 들른 마트...


진열기한이 갓 지나 싸진 만만한 무 한덩이와 샤브용 고기... 몇 가지 야채를 집어든다...


지인 조모의 부고소식에 급히 상경해 간만의 식구 합체ㅠㅜㅋ


100% 칡전분도 손에 들어왔겠다 실력발휘 함 해보까나?ㅋ


필러로 무 썰어 간단히 만든 샤브 국물에 데쳐내고...


칡전분 묻힌 샤브 고기도 데쳐내고...



간만에 플레이팅좀 해볼까나?ㅎ



집된장과 데쳐낸 국물을 활용한 소스


남편과 난 그냥 좋은데...

딸은 뭔가 2% 부족한가보다ㅠㅜ

집에 있던 피클은 모두 양양에 갖다놓으니 서울집엔ㅠㅜ

그나마 무 다시마 장아찌와 곁들이니 씹는 맛이 있어 좋다네ㅎ


무가 맛날 겨울에 다시 한 번 도저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봄 블랑켓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