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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주성을 다녀오다

3 번 째 예찬패밀리 해외투어

예찬패밀리...

어머님의 아호(?)


암튼... 대가족(8남매)인 시댁...

시집 와서 시할머니 아버님 어머님 모두 돌아가시고 첨으로 며느리들이 여행을 떠났더랬다ㅎ

것두 머얼~리!

일명 '스포모(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여행경험이 많으신 큰 형님 덕에 하루도 안빼고 일정 후 모여 마시고 떠들고 깔깔대고...

암튼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그래선가? 두 번 째 세 번 째 여행까지 이어졌다는...


며느리들끼리의 여행이후 남편들도 가세(?)한 바람에 긴 여행은 무리!

직장도 직장이거니와 농한기여야하고 여럿이 움직이다보니 만만한게 인접국가!

3박 4일은 왔소갔소이니 4박 5일 일정을 찾다 선택된 곳!


세계 3번째로 큰 폭포가 있고 따뜻하다길래 선택된 곳!


역시 여행이든 뭐든 할수록 늘기 마련!

이번 여행도 좋았지만...

담엔 사천성 '도성'과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 일컫는 '무릉도원 은시대협곡' 찜!!!

실은 가이드 추천이라는ㅎ


암튼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선다...

첫날은 중경공항에서 귀주성 안순으로 이동!

중국의 대이동 구정과 겹쳐 한국서도 겪지 않은 교통체증을 겪게 되는데...ㅠㅜ


새벽 4시경 일어나 담날 새벽 1시(현지시각)경에 도착ㅠ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고까지 나 30분이상 꼼짝 못하기까지!

별의 별(?) 체험까지 다하고ㅋ


다행히 숙소가 깔끔해서 첫날의 피로를 풀고...


보름동안 구정연휴를 즐긴다는 중국풍습 덕(?)에 아침일찍 투어에 나선다...


첫 방문지는 '용궁'

우리가 첫 손님!

그 덕에 널널~하게 즐기는 우리!


뱃놀이체험...

다소 유치한 조명이었지만 함께이기에 그또한 행복했던 시간!


황과수 폭포!

겨울이라 수량이 적다하지만 그래도 물소리는 우렁찼다는ㅎ


울나라 단풍철마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파!

그래도 우리는 단체 인증샷!ㅎ


끊이지않는 인파!


황금 군고구마 장사 할머니들


마령하대협곡

장가계와 같은 융기된 지형!

몇 백 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들...

협곡 바닥을 향해 트레킹!


물줄기때문인가?

계곡의 바위가 마치 나뭇잎 모양이네?



협곡 속 예찬 3인방...



예찬댁 여인 5인방...


협곡 전망대 인증 점프!

남편도 뛰고...


나도 뛰고ㅋ


현지 과일도 먹어보고...

비파 구입...

다래같은 자그마한 과일...


아삭아삭 풋대추...


만봉호 유람선(옵션)

오나전 '비추'



선상에 걸려있던 삼겹살
수제 소시지(?)
젤 먹음직했던 건조 생선

방문 곳곳마다 액션캠으로 '꽃보다 남자' 따라쟁이ㅋ

그 덕에 동심의 세계로!


초콜렛 쥐어주고 찰칵!
만봉림과 어울리는 멋진 밭

허실수로 차에 디카를 놓고 내려 액션캠으로!ㅎ


만봉림 유채밭

콩가루에 묻힌 실엿도 사먹어 보고...

고소고소하다~~~



천성교에 나들이 나온 소수민족과 찰칵!


365개의 돌다리를 따라 자연감상중...



북반강 대협곡!

그랜드캐년 피요르드에 버금가는 곳!

가이드의 배려로 횡재를...ㅎ



식당근처 야시장 포장마차서 맛보는 중국식 꼬치구이!

인기짱이었으나 내 입맛엔 영~~~ㅠㅜ


마침 생신을 맞은 고모부!

가이드에게 부탁해 호텔로 배송받은 중국식 케잌!

복숭아도 장수의 상징!

글씨도 아주 좋은 글귀란다ㅋ


생신 축하드립니다~~~


올방개묵 재료라던데?

이름이...ㅠㅜ

밤마냥 껍질을 까서 판다...

아삭아삭 미니 야콘같다고나 할까?ㅎ


군것질은 뵈는 족족 섭렵ㅋ



상해에 이어 마지막 세워진 중경 임시정부!

상해보다 크다...

이것도 어느 학자 덕에 독립기념관과 합작으로 보존되고 건립되었다고 한다...

비디오만 봐도 가슴 뭉클!

감사합니다~~~





그네언니도 댕겨가셨네~~~ㅠㅜ


감동(?)을 방명록에 임팩트 있게 남기기ㅋ

시간이 남아 들르게 된 인민대례당...


예전 북경 이화원에서 본 모습!

물로 붓글씨를...

수양의 일환이라 했던 듯싶다!

필체 쥑이네~~~


팽이치기 하는 아가씨(?)

날씨가 궂어 운동하는 인파는 없었으나 아이들과 나들이를 많이 나왔더라는...

가족 중심적인 중국의 면모를 보니 가슴이 따땃해진다ㅎ


오빠들 사이에 못끼고 혼자 열심ㅎ
과일 지게 상인
양자강유람선 투어
가장 화려했던 홍화문
오페라하우스같은 과학관(?)

4박 5일의 일탈!

집 떠나면 고생(?)이지만 함께하기에 더욱 끈끈해진 예찬패밀리!ㅎ

역시 부대껴야 제맛!!!


올 한 해도 모두모두 건강합시다~~~

담 여행을 기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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