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전 버림 콘크리트 작업
착공식(5/4)은 했으나 사전 작업이 만만찮다.
오늘에서야 드디어 공사다운 공사가 시작되었다.
기초 전 버림 콘크리트작업이란다.
일단 도면대로 집의 모양을 잡아보고 위치 수정(2m 1m 이동키로)
53평이 왜케 작아보이지?
아이러니일 뿐!ㅠㅜ
벽이 세워지면 다르다고는 하는데... 과연!
어제부터 농장이 북적북적!
그간 남편과 공들여 만들고 꾸민 창고가 현장사무소가 될 예정이란다.
숙소와 함바집(?)도 구하고...
암튼... 오늘에서야 공사다운 공사가 시작된 셈!
우리집 포크레인이 우리의 공사를 연다.
1.2m폭으로 터 파기!
그 중앙이 울집의 경계란다.
혹자는 유물현장 작업같다나?ㅎ
모양새가 기하학적이라서?
내 눈엔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해자'같구만ㅋ
하루 정도 굳힌 후 거푸집작업을 한단다.
처음 지어보는 나의 집! 아니 우리 집^^
일 주일 후... 한 달 후...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이 마음ㅎ
공사하는 분들 모두모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빌어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