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꺼내보는 아빠의 생일 축하 편지

행운의 2달러와 함께 건넨 아빠의 편지

by 깨알쟁이

사랑하는 딸 나연이 생일 축하하며...


김나연 탄생 89.11.15 (수) 11:53 AM 3.26kg, 48cm


평생 간직하게 될 소중한 팔찌이지. 생일 축하 D-1일 통화에서 "나연이 아가의 팔찌도 함께 소장해 줄 거다"라고 했지.


소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챙기고 보관하면서 늘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게 됨을 느끼게 된다. 나연이가 지난해 결혼하여 열심히 그리고 서로 사랑과 신뢰로 잘 사는 모습을 보는 게 부모는 가장 큰 행복을 누리게 된다.


아빠가 평소 독서를 통하여 존경하게 되는 김수환 추기경님, 법정 스님, 그리고 설교에서 배운 이찬수 목사님 말씀의 공통점은 매우 심플하더라고.


사랑과 신뢰와 감사

이 세 가지가 축이 될 때 늘 행복하고 즐겁고 의미 있고 나의 진짜 모습을 찾게 된다고 믿는다.


특히 나 자신부터 사랑하고 믿고 감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여 다른 사람으로 확장하게 되면 온 세상이 빛나고 밝아질 거야!! 우리 나연이가 지금 그리고 여기서 (now and here) 늘 실천하고 있는 것을 쭈욱 해나가면 perfect awesome!


매년 11월에는 집안 경사가 많아서 좋은데 나연이가 그 중심에 있어서 특별히 사랑해.

늘 건강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잘 되길 바랄게.


2025.11.15 김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