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 양날의 검, 양보하고 배려하는 인생
날이 좋아서 남편이랑 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왔다. 선선한 바람맞으며 자전거를 타다가 문득 떠오른 인생 교훈들이 있어 나눠보고자 한다.
인생은 언제나 변화무쌍하다.
평온하게 라이딩할 수 있는 평지도 있고
덜컹거리며 넘어질 수도 있는 울퉁불퉁한 길도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내리막길도
평소보다 힘을 더 주어야 하는 오르막길도 있다.
그 변화에 얼만큼 잘 적응하는지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아는지 중요하다.
양날의 검은 언제나 존재한다, 바람처럼.
바람이 내 뒤에서 불어주면 탄력을 받아 라이딩 속도가 확 올라간다. 반면에 반댓길로 주행하게 되면 맞바람으로 맞아서 제 속도를 내기 어렵다.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게 때로는 위기의 모습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아야 하는 것.
라이딩을 하다 보면 더 빨리 가고 싶은 사람들은 옆 라인을 통해 추월을 하기도 한다. 추월할 때에는 기존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려 앞으로 나아간다. 자전거 라인 옆에 조깅이나 런닝하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서도 안 된다. 주변을 잘 살피며 양보하고 서로 배려해야 하는 것이 모름지기 우리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