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패션서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패션서울 매거진 Apr 19. 2017

아트하우스, 스냅버튼의 디자인 혁명

디자인 전문기업 아트하우스(대표 김영환)는 암수버튼이 동일한 일체형 스냅버튼을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원문보기)


기존 스냅버튼이 요철방식(凹凸)으로 4종의 부품(캡+소켓, 스터드+포스트)으로 구성되어 버튼 좌우를 구별해서 부착해야하고 부품수도 4가지라 작업시간이나 재고관리에 번거로움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한 일체형 스냅버튼은 2종(캡+결합부)으로 구성된 부품이 자유롭게 결합하는 방식이다. 좌우를 분리해 부착가공할 필요가 없어 생산성이 높아졌다.


또한 부품이 2개라 재고관리도 수월해졌다.

일체형 스냅버튼ㄴ은 4종( 9, 11, 13, 15mm) 의 캡과 결합부로 분리된 T버튼 타입 (사진1)과 6종(16,18,22,25,30mm)의 곤돌라타입(실바느질 가공형 사진2)으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패션·아동·아웃도어·의류, 문구, 팬시상품, 아동용품 등에 사용하게 된다.

동대문 의류상가내 디자이너 이솔비씨는 “일체형 스냅버튼이 좌우를 구별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작업실수도 없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칼라로 의류디자인에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특히 새 프레스기기를 살 필요 없이 기존 프레스기기의 체결모드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부담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아트하우스 대표는 “일체형 스냅버튼은 의류에서 버튼의 원가는 크지 않지만 이런 작은 부분부터 혁신을 해 원가절감을 하고자 했다”며 “버튼도 디자인의 큰 요소라 생각해 주문자가 원하는 모든 칼라를 맞춰 생산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루이비통‧슈프림과 같은 ‘핫’한 콜래보레이션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