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사냐고 물었죠."
‘LIFE on 2. GATHER’ 입주자 왕혜민 님 후기
여러분의 집은 어떤 느낌을 가진 집인가요?
집은 사람에 의해 변하기도 하지만 때론, 어떤 집에 사느냐에 따라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 변하기도 합니다.
집을 보면 이 집의 주인이 어떤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집은 나를 보여주는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집마다 각기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가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거죠.
라이프온투게더(LIFE on 2. GATHER) 오고 난 뒤,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는 왕혜민 님. 혜민 님은 라이프온투게더의 안락하고 따뜻한 느낌이 좋아 이곳으로 오게 됐다고 합니다. 혜민 님은 이곳에 살면서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중국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혜민이라고 합니다.
Q. 라이프온투게더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그 당시 집에서 조금 먼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매일 사무실을 가기가 정말 귀찮더라고요. 저는 직업상 집에서 일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일하자니 집중이 잘 안 됐어요. 사무실은 멀고, 집에선 집중이 안 되고… 일하는 사무실과 집이 한 공간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SNS를 통해 라이프온투게더의 사진을 보게 됐죠. 라운지와 방 사진을 보자마자 ‘여기다!’라고 생각했고, 바로 투어 신청을 했어요.
Q. 라이프온투게더 투어는 어떠셨나요?
보통 집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을 찾아가면, 중개사분께서 연령대가 꽤 높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투어를 해주신 매니저분들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젊으신 분들이라 놀랐어요. 입주하신 분들도 정말 다들 젊으시더라고요. 이곳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정말 ‘영(Young)하고 트렌디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이곳에 살면 재밌을 것 같았죠.
그리고 방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때 마음을 뺏긴 것 같아요. 먼저 방의 분위기나 가구 컬러 등 비주얼적인 면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침대 머리맡에 설치된 블루투스 스피커나 라운지 등 디테일이 살아있더라고요. 비주얼뿐만 아니라 작은 디테일까지 잘 살린 센스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어요.
Q. 입주를 고민하게 하는 부분은 없었나요?
저는 직업상 필요한 화장품이나 옷 등으로 짐이 정말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처음엔 이 많은 짐을 다 정리하기엔 방이 조금 좁지 않을까 고민했었어요.
Q. 고민하시던 수납공간은 어떻게 해결됐나요?
공간에 비해 수납공간이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방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공간 대비 수납공간이 정말 세심하게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버리는 공간이 없을 정도로요. 덕분에 제 많은 짐을 모두 정리할 수 있었죠.
Q. 그래서 라이프온투게더에서 살 게 되신 거군요.
처음엔 이곳을 완전한 주거 공간이라기보다는 편한 작업실처럼 쓰고 싶었어요.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요. 그런데 지내다 보니 너무 편한 거예요. 일도 휴식도 편하게 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이곳이 완벽한 주거 공간이 되었어요.
Q. 라이프온투게더 입주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제 방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굳이 꾸미지 않아도 이미 완성된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전반적인 분위기가 되게 코지(cozy) 한 것 같아요. 보시면 알겠지만, 벽 컬러라던지 가구의 색상이 정말 잘 어울려요. 평소에 방을 잘 꾸미고는 싶었지만, 인테리어 쪽에 소질이 없어서 잘 꾸미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곳은 제가 꾸미지 않아도 이미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루프탑도 제가 거주를 결심하는 데 한몫했어요. 지난가을에 이곳 루프탑에서 열리는 ‘비어 나잇’이라는 커뮤니티 이벤트에 처음 가봤는데 루프탑이 너무 예쁜 거예요. 그 뒤부터는 제 친구들을 초대해서 루프탑에서 자주 놀았어요. 딱히 루프탑 바를 갈 필요가 없더라고요. 웬만한 루프탑 바 보다 잘 갖춰져 있거든요. 특히 루프탑에서는 친구들과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어요.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거든요.
Q. 라이프온투게더에서의 생활과 생활하시면서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라운지나 세대 공간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이벤트 또한 거주를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예요.
사실 이렇게 커뮤니티 이벤트가 활성화되어 있는 줄은 투어를 하기 전엔 몰랐어요. 투어를 해보니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거의 매주 있더라고요. 특히 제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것들을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마트폰으로 사진 예쁘게 찍는 법’, ‘여행 동영상 만드는 법’ 등의 강연을 이곳에선 대부분 무료로 들을 수 있거든요. 이런 강연을 들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여기서는 앱으로 간단히 신청하고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예상외로 정말 좋았던 점은 라이프온투게더와 ‘당신의 집사’라는 서비스 제휴를 통해 매달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너무 바쁠 땐 화장실 청소를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청소해주는 서비스가 정말 유용해요. 제가 청소에 정말 소질이 없는데, 그렇게 한 달에 한 번씩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까 정말 편하더라고요.
Q. 처음 독립해서 지내는 곳으로 라이프온투게더는 어떤가요?
제가 지금까지 말했던 서비스들은 특히 처음 독립하시는 분들께 정말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처음 독립을 하면 청소나 빨래 등 집안일에 능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곳에선 청소도 한 달에 한 번씩 해주시고 빨래도 건조기 등이 다 구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독립을 해서 혼자 살 게 되면 밥을 제때 챙겨 먹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주변에 편의점뿐만 아니라 라운지의 매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주말에는 밥을 챙겨 먹기가 평소보다 더 귀찮았는데, 매주 토요일에 식사를 제공해 주시거든요. 덕분에 주말에도 편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었죠. 라이프에서 누릴 수 있는 이런 서비스들이 처음 독립하시는 분들께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Q. 라이프온투게더 입주 이전과 이후에 스스로 느끼기에 달라진 부분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 점이에요. 집에서 일할 땐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자꾸만 쉬고 싶어 일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집 근처 카페를 가거나 공유 오피스를 찾곤 했죠. 정말 귀찮은 일이었어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엘리베이터만 타고 라운지에 올라가면 언제든 쾌적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집중도 잘되고요. 덕분에 일의 효율성이 좋아진 것 같아요.
Q. 다른 사람에게 라이프온투게더 입주를 추천하시나요?
이미 많이 추천했죠. 저는 일을 하다가 미팅할 일이 생기면 라운지를 자주 이용해요. 제 직업 특성상 여러 프리랜서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라운지에서 미팅을 함께 할 때마다 제가 투어를 하기도 해요. (웃음) 집에서 업무를 많이 하시는 프리랜서분들에게 이만한 환경이 없거든요. 그래서 라운지와 루프탑을 직접 보여 드리면서 적극적으로 추천했죠.
Q. 라이프온투게더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하트 시그널>의 ‘시그널 하우스’ 같은 공간
저희 집에 친구들이 자주 놀러 와요. 제 방뿐만 아니라 라운지와 루프탑 등을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곳에 온 제 친구들은 이곳이 마치 TV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의 시그널 하우스 같다고 했어요. 인테리어도 잘 돼 있고, 젊고 트렌디 한 사람들이 모여 살아서 그런 것 같아요.
분위기에 이끌려 입주를 결심하고, 일의 효율성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된 혜민 님의 후기였습니다.
젊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라이프온투게더는 그저 보이는 겉모습에만 초점을 맞춘 공간은 아닙니다. 입주자의 일과 라이프, 생활 속 작은 루틴까지 고려해 만든 실용적인 공간이죠. 일과 삶, 모두가 중요한 여러분을 위해 라이프온투게더는 분위기와 내실을 모두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머물수록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되는 라이프온투게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도심 속 안락한 공간,
라이프온투게더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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