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매년 멤버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늘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부문이 있죠!
바로 패스트파이브의 자랑, ‘커뮤니티 매니저(Community Manager, CM)’인데요~
언제나 멤버분들의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패파 커뮤니티 매니저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패파 커뮤니티 매니저의 하루 일과>
패파 에디터가 직접 공수한 커뮤니티 매니저들의 업무 일과를 여러분들께만 슬~쩍 보여드리려고 하니, 즐겁게 읽어주세요~
오늘도 무사히 출근했습니다!
평소보다 살짝 늦게 도착한 지하철 때문에 조금 불안했지만 다행히 시간 맞춰 잘 도착했어요.
커뮤니티 데스크에 앉으면 제일 먼저 업무용 노트북을 켜고 ‘구글 캘린더’를 확인하는데요. 오늘은 몇 시에 투어가 잡혀있는지 체크하고 함께 처리해야 하는 다른 업무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투어'란?
패스트파이브 입주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패파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는 업무를 의미합니다.
요즘 저희 지점 출입문 바깥에 택배가 자주 쌓이는 것 같아 오피스 케어 팀과 여러 논의를 했어요. 긴 회의 끝에 공지문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솜씨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부끄럽지만, 나름 열심히 공지문을 만들고 있던 중, 지난주에 새로 입주하신 멤버분이 커뮤니티 데스크에 찾아오셨어요.
"카드를 태그 했는데 복합기 출력이 안되어서요..!"
말씀을 들어보니 당장 오전에 회의가 생기셔서 급하게 인쇄를 하셔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패파 복합기 시스템이 처음이라 조작법이 낯설어 당황하신 듯했어요.
다행히 차질 없이 회의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맘을 다잡고 공지문을 써보려던 그때! 또 다른 멤버분들도 궁금하셨던 부분을 질문하러 오셔서 하나씩 꼼꼼히 답변해 드렸어요.
“저희 사무실 바닥 청소 일정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지금 하고 있는 이벤트는 언제까지 하는 거예요~?”
“렌탈존에 이런 건 따로 더 없나요?”
…
문의 내용이 다양했지만 나름 1년 차 커뮤니티 매니저로서 착착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다시 커뮤니티 데스크로 복귀했어요.
오후 일과의 첫 번째 업무는 바로 ‘신규 멤버 온보딩’!
지난주에 계약을 진행한 멤버사분들이 오늘 처음 입주를 하시게 되었기 때문이죠.
패파에 입주하시는 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패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지점 이용 가이드를 설명해 드리는 것도 저희 커뮤니티 매니저들의 필수 업무 중 하나예요. 웰컴레터를 전달해 드리며 반갑게 맞이해 드리는 것도, 기본 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는 것도 모두 중요한 ‘멤버 경험’이니까요.
*’멤버 경험(Member Experience, MX)’이란?
패스트파이브 멤버가 패파에 처음 입주하는 순간부터 계약을 종료하는 시점까지 겪는 모든 경험을 일컫는 개념으로, 패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가치 중 하나입니다.
신규 멤버사에서 계약하신 호실은 이미 며칠 전에 책상/의자/서랍장 등 가구 세팅과 입주 청소까지 끝난 상태였는데요. 패파는 기본적인 사무 가구나 냉난방기 등 여러 시설을 무료로 세팅해드리다 보니 많은 멤버분들이 들어오실 때 업무용 데스크 탑이나 노트북 등 업무 장비만 챙겨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 사무실보다 이사가 간단히 끝나는 편이지만 그래도 우선 짐부터 편하게 가져다 두실 수 있도록 도와드린 후 메인 라운지에서 본격적인 온보딩을 진행했어요.
투어를 진행할 때도 라운지와 바, 미팅룸 등 다양한 패파의 공간들을 설명해 드리지만 온보딩 시간에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사용 방법을 가르쳐 드리고 있어요. 우선 패파 멤버라면 누구나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멤버 전용 앱(APP)의 설치와 가입을 도와드리고, 미팅룸을 예약하는 법과 복합기 계정을 등록하는 법 등을 꼼꼼히 알려드리죠.
사실 온보딩 시간에는 멤버분들이 편리하게 패파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보를 알려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멤버분들이 언제든 저희 커뮤니티 매니저들을 편하게 찾으실 수 있도록 라포를 형성하는 데에 의미를 더 두고 있어요. 일만 잘하는 매니저보다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매니저가 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답니다!
신규 멤버사분들을 챙겨드리고 나서, 이번에는 저희 지점의 다음 달 커뮤니티 이벤트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랍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색다른 이벤트를 해볼지 설레기도 하고,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더 좋은 생각이 떠올라 재밌더라고요. 무엇보다 저희가 준비한 소소한 이벤트를 늘 좋아해 주시는 멤버분들이 계셔서 지치지 않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이벤트 준비와 함께 중간중간 들어오는 문의 전화를 응대하다 보니, 어느새 예정되어 있던 오피스 투어 시간이 다가왔어요.
시간 맞춰 도착하신 예비 멤버분과 함께 메인 라운지에 앉아 스몰토크를 하며 어색함을 풀었어요. 원두커피를 내려드리며 커피 취향을 여쭤보기도 하고 이전 사무실 이야기를 들으며 니즈를 파악하곤 하죠.
메인 라운지와 바(bar) 공간 그리고 서브 라운지까지 먼저 차근히 안내해 드리고, 미팅룸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비즈니스 상 외부 미팅이 잦은 편이라고 하셔서 패파의 장점인 유연한 미팅룸 정책에 대해 더욱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어서 희망하시는 크기의 사무 공간과 폰부스, 프린팅 스테이션 등 기본적인 패파 공간에 대해 가이드를 드리며 전체적인 건물 분위기를 충분히 확인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린 뒤 다시 라운지로 돌아왔어요.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 답변도 드리고 견적서와 입주 가능 일정 등을 조율하다 보니 어느새 끝난 투어!
전반적으로 높은 층고와 깨끗한 시설이 맘에 드셨는지 투어를 마무리하며 계약까지 완료했답니다. 알려주신 이메일로 한 번 더 견적서와 안내 사항을 보내드리기로 하고 예약 투어가 종료되었어요.
오늘의 투어 내용을 기록한 뒤 다음 투어를 위해 보완할 점들을 적어두었어요. 오시는 분들마다 니즈가 다양하기도 하고, 질문하시는 내용을 기록해 두면 다음에 조금 더 매끄럽게 안내해 드릴 수 있으니까요~
오전에 미처 못했던 업무도 처리하고 시설 설비 관련해서 오피스 케어 팀과 논의도 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갔네요. 오늘은 계약 진행 건도 있었고 이것저것 기록해 둘 내용이 많은 편이었는데요.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공지문 작성도 끝마쳤답니다! :)
바쁘게 오늘 하루 주어진 업무들을 처리하다 보니 어느덧 업무 종료 시간이 찾아왔네요!
일과를 마무리하며 오늘 TO-DO 내용 중 빠뜨린 건 없는지 점검하고 업무를 끝마쳤어요.
오늘 하루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패스트파이브 커뮤니티 매니저의 하루 어떠셨나요?
에디터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매 순간 멤버분들을 위해 종횡무진 열일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늘 멤버분들을 살피며 차별화된 서비스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탄하게 되었어요!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패파는 오늘도 멋진 커뮤니티 매니저들과 함께 모든 멤버분들이 편안하게 일에만 집중하실 수 있는 오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
언제나 멤버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커뮤니티 매니저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