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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트파이브 Apr 20. 2023

[멤버 인터뷰] 첫 사무실, 이렇게 선택했어요!

여의도점 리얼데이타랩스 곽만재 대표님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말에서 ‘인생’을 ‘창업’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지금 고개를 끄덕이는 멤버분이 많을 텐데요. 창업 과정에는 무수히 많은 선택이 있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결과가 달라지죠.


일반 임대 사무실, 공유오피스, 소호 사무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여러 사무실 중에 멤버 여러분들의 첫 사무실은 어디였나요? 오늘은 패스트파이브를 첫 사무실로 결정한 창업 2년 차 곽만재 리얼데이타랩스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다양한 선택지 속 첫 사무실로 왜 패파를 선택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집중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곽만재 대표님!


반갑습니다. 리얼데이타랩스 대표 곽만재입니다.

리얼데이타랩스는 회사 이름 그대로 ‘실제적인 데이터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사용자 후기, 설문 결과, SNS 반응과 같은 데이터를 가공해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창업하셨는데요. 당시 사무실을 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사무실의 위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많은 초보 창업자가 자금이 부족하다 보니 비즈니스의 중심가가 아닌 외진 곳으로 가요. 하지만 사무실의 위치는 곧 회사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내가 좀 더 벌고, 덜 가져가는 대신 좋은 위치에서’ 시작하려고 했죠.




그렇군요. 결과적으로 어떤 지역을 선택하셨나요?


클라이언트, 타깃 고객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면서 직원들이 출퇴근하기 편한 곳을 알아보던 중 ‘여의도’가 눈에 띄었어요. 강남, 강북 어느 쪽으로도 접근성이 좋고 금융권이 밀집해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동네가 깨끗하고 번잡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어요.



창이 크고 쾌적한 리얼데이타랩스 사무실


여의도의 여러 오피스 중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었나요?


이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공유오피스를 써본 경험이 있어서 창업을 준비할 때부터 공유오피스를 먼저 고려했는데요. 본격적으로 공유오피스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패파를 알게 됐죠. 그런데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외국계 공유오피스들보다 패파가 훨씬 실용적인 거예요. 예를 들면, 다른 공유오피스들은 공용 라운지는 넓고 럭셔리한데 사무 공간은 아쉬운 경우가 많았어요. 반면 패파는 사무 공간 구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죠.


아, 제가 그동안 쓰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요. 패파는 다른 공유오피스와 달리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해요. 보여주기식으로 겉만 화려한 것도 아니고, 추가 요금 옵션으로 가격에 장난을 치지도 않죠.



직접 손질한 문어를 여의도점 멤버들과 함께 나누며 12인실로 확장한 날을 기념했다.


처음 사무실을 구할 때 또 다른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사무실의 적정 크기를 맞추기가 어렵더라고요. 저희와 같은 컨설팅업은 사람이 많을수록 매출도 커지는 구조예요. 지속적으로 신규 직원을 채용해 전문가로 육성시키는 일이 중요하죠.


그런데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하면 사람을 뽑을 때마다 이사를 반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공유오피스는 상대적으로 공간을 확장하기 유연하죠. 특히 패파는 정말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이 있고 확장 시 위약금이 없다는 점이 좋았어요.


지금 벌써 패파에서만 2인실, 4인실, 8인실, 12인실까지 총 3번의 이사를 거쳤는데요. 앞으로 더 성장하더라도 지금 사무실을 중심으로 패파에서 확장할 계획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패파는 저희에게 상당히 좋은 전략적 요충지인 거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인 패파 여의도점


그동안 빠르게 인원을 늘려오셨는데, 채용할 때도 패파의 시설이나 서비스가 도움이 됐나요?


리얼데이타랩스는 직원들이 대부분 2030세대이고 인턴십으로 들어온 굉장히 젊은 분도 있어요. MZ세대에게 공유오피스가 유연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다 보니 회사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공유오피스를 잘 모르고 면접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아하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넓은 라운지 규모에 놀라기도 하고요.


그리고 채용 후에는 패파의 출입 카드가 공통된 소속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이 목걸이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24시간 언제든지 출입 카드만 있으면 우리 사무실에 들어올 수 있잖아요.




사무실 출입 관련 이야기를 해주셔서 문득 궁금해졌는데요.
리얼데이타랩스는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보안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네, 기본적으로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정말이지 보안은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웃음) 리얼데이타랩스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패파가 제공하는 베네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 잘 돼 있어 보안 걱정 없이 믿고 맡기고 있죠. 아직 비즈니스 솔루션을 안 써본 멤버분들이 있다면 한 번 사용해보세요! 강력 추천한답니다.




이 밖에도 패파에 입주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커뮤니티 이벤트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편이에요. 패파의 이벤트는 억지로 멤버들을 연결해 주려고 하기보다 실용적이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 같아 편안해요. 저번에 꽃바구니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가끔 다른 멤버사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도 열려서 관심 있게 보기도 하고요. 앞으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멤버분들을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함께 패파에서 일하는 다른 멤버분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려요.


멤버분들이 패파에서 보내는 시간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함께하는 만큼 같이 성장해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중인데요. 앞으로 더 많은 멤버분들과 만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낼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해 보아요. 스타트업이라는 항해를 함께하는 동료로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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