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패스트파이브 Mar 19. 2024

전에 없던 처음을 시작하는, 패파를 만드는 사람들

패스트파이브 10년 기념 패파인 인터뷰


전통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전에 없던 서비스를 시작하며 수많은 처음을 만든 패스트파이브. 그저 더 좋은 사무실을 넘어 누구나 일할 맛 나는 오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는데요. 패파가 첫발을 뗐던 그날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패파와 패파인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잠깐! 아직 국내 1위 오피스 패스트파이브를 잘 모른다면? (클릭)








팬트리 공간에서 제공하는 F&B 상품을 기획하고 있어요. 멤버분들이 매일 드시는 상품이다 보니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멤버분들의 선호도와 건강'이에요.


최근 티백을 리뉴얼했을 때는 ‘멤버분들의 업무 사이클’도 중점에 두고 고민했어요. 정말 다양한 원물을 테스트했고 심지어 콩나물, 미나리 같은 채소 원물을 우려보기도 했어요. 각종 술자리에 지친 멤버분들의 해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밍밍한 콩나물 해장국 맛이 나 아쉽게도 현실화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양한 원물을 테스트하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카페인이 필요하지만 커피가 질릴 때는 호지차, 나른한 오후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땐 상큼한 논카페인 과일차를 추천해 드려요.


- 서비스혁신팀 이채웅 매니저



오직 패스트파이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티백 4종




라운지를 구획할 때 심미적인 부분만큼이나 기능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어요. 다양한 사례와 전문적인 연구 결과들을 서치해 적용하고 있죠. 정해진 면적 내에서 최대한 혼잡도를 낮추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자 고심하고 있죠.


한번은 ‘라운지 만족도 및 이용 빈도 최대화’라는 목표하에 라운지 구성 TF를 진행하다 한국실내디자인학회에 논문 투고까지 했어요. 대외 논문이라 저희가 연구하고 분석한 내용이 다 들어가진 못했지만, 지도교수 없이 유일하게 우수상을 거머쥐었죠. 패파 라운지가 외부 전문가들의 인정까지 받게 된 순간이라 정말 뿌듯했는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저희가 기획한 공간을 멤버분들이 잘 활용하실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폴딩도어로 공간을 구분해 유연성을 더한 시청2호점에서는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모임이 진행되고, 2명이 나란히 앉아 협업할 수 있는 판교점의 페어링존은 늘 예약률이 높아요. 덕분에 보람차게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고 있죠.


- 공간디자인팀 유다예 매니저



패스트파이브 판교점 페어링존




패파 스튜디오는 멤버분들의 니즈로 탄생한 공간이에요. 당시 '패파 위클리'라고 매주 전사 직원이 대면하는 자리가 있었어요. 멤버분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는 시간이었죠. (코로나 이후에는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바뀌었지만요~)


그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늘어난 문의 중 하나가 '제휴 촬영 장소'였는데요. 제휴 혜택을 넘어서 우리가 직접 스튜디오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사무실 바로 옆에 스튜디오가 있다면 낭비되는 시간이 확 줄어들어 훨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패파 멤버라면 누구나 모바일로 간단하게 스튜디오를 예약하고 외부 대관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 없어선 안 되는 시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 기획할 때는 ‘정말 많은 분이 이용해 주실까?’ 하는 고민도 있었는데 지금은 스튜디오를 보고 입주를 결정하시는 경우도 있을 정도죠.


- 공간혁신팀 이치수 매니저



호리존, 조명 등 촬영 장비 세팅이 완비된 패파 스튜디오



 국내 1위만의 특급 시설이 더 궁금하다면? 자세히 살펴보기 (클릭)





사무실은 하루 1/3 이상을 보내는 공간이잖아요.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머무는 만큼 매일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양도 어마어마해요. 저렴한 단가를 생각한다면 재활용 고민 없이 소각하는 업체와 협력했겠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친화적 실천을 위해 소각을 지양하는 업체를 선정했어요.


실제로 두 달 동안 패파 전 지점에서 분리수거된 쓰레기를 직접 세척하고 꼼꼼히 분류했더니 약 77톤의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었어요. 올바른 분리수거만으로 약 9,6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볼 수 있었죠.


또 최근에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시리얼 스푼과 커피스틱을 나무로 된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하려고 시도하고 있어요.


요즘 우리나라 30~40대 10명 중 8명 이상이 가치 소비를 선택한다고 해요. 때문에 멤버분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패파에서의 일상이 환경 친화적일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 서비스혁신팀 정회선, 김호준 매니저







패파는 지점이 몇 개 되지 않았을 때부터 멤버사 서비스를 꼼꼼히 이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어요. 멤버분들의 업종과 고충을 잘 알아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멤버분들을 찾아가 소통하는 것은 물론, 마치 시험 기간 대학생처럼 치열하게 각 멤버사의 산업군과 시장에 관해 스터디했어요. 다른 매니저들과 서로 멤버사에 관한 퀴즈를 내주며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기업의 성장 시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죠.


가령,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베테랑 기업 대표님과 연결해 드리고, 법인 사업자를 내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요. 모든 것이 낯선 창업 초반에 패파가 큰 힘이 되었다는 멤버분의 말씀을 들었을 때 정말 보람찼어요. 패파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운영함에도 여전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이런 ‘진정성’이라고 생각해요.


- 고객관계관리팀 노현진 매니저



1~100인 이상 기업까지 꼭 맞게 사용할 수 있는 패파 사무 공간




미래 유망 산업에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 중 하나가 대학생일 텐데요. 최근 한 대학교에서 공유오피스 매니저를 양성하는 ‘오피스 매니저 학과’가 개설되었고, 영광스럽게도 제가 초대 겸임 교수로 참여할 수 있었어요.


전통적인 오피스 시장에서 전례 없던 새로운 직업군이 등장했다는 건, 패파를 통해 국내에서도 공유오피스가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 고객경험팀 김미옥 매니저










더 나은 오피스 시장을 위해, 더 나은 우리 사무실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국내 1위 오피스 패스트파이브.

패파를 만드는 사람들이 진심을 담아 만든 오피스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무료 방문 투어를 신청하세요!



▶ 5초면 끝! 업무 공간 전문가들이 만든 오피스 무료 견적 받기 (클릭)

매거진의 이전글 패파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하고 싶은 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