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고명환 작가님
첫째, 단문으로 쓴다.
둘째, 능동태로 쓴다. 수동태는 최대한 피하라.
셋째, 명쾌하게 쓴다.
고명환, <고전이 답했다> 147쪽
요즘 읽고 있는 책, <고전이 답했다>입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이후에 연재할 책입니다.
독자님께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글쓰기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접속사를 쓰지 않습니다.
저는 자주 씁니다.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하지만 등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제부터 최대한 쓰지 않겠습니다.
"단문 연습은 은유 연습이다."라는 구절은 이해가 가지 않네요.
현명한 독자님께서 댓글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수동형은 소심하다. 능동형은 씩씩하다."
영어에서 수동태를 배웁니다. 국어에서는 피동 표현이라고 하죠.
예시를 들어볼까요?
능동 표현은 "회사는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줄 것이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수동 표현은 "직원들은 회사에게 보너스를 받을 것이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보너스 좋아요.
또 다른 예시를 들어볼까요?
"독자님이 정상가치의 브런치 글을 읽었다."
"정상가치의 브런치 글이 독자님에게 읽혔다."
독자님은 어떤 표현이 이해하기 편하신가요?
독자님이 읽기 쉬운 표현을 글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 것 같다.", "~인 것 같아요."라는 표현을 쓰시면 안 됩니다.
저는 많이 썼습니다.
제 글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쓰고 싶은데 억지로 참고 있습니다.
고명환 작가는 이 방법은 30분이면 배운다고 말합니다.
10년 동안 실천하라고도 말합니다.
일주일에 한 편씩 10년을 쓰면 520편을 씁니다.
매일 한 편씩 2년을 쓰면 730편을 씁니다.
2년만 제대로 써도 베스트셀러를 쓸 수 있습니다.
고명환 작가가 증명했습니다.
정상으로 같이 가시죠!
정상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