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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라는 이름의 작은 혁명

첫 발걸음의 순간, 당신 안의 잠든 거인이 깨어난다

by 정상가치

문득 어떤 날에는 거울 속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미뤄온 변화를 갈망하면서도, 실행의 문턱 앞에서 망설이는 우리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결단은 거인을 깨우는 길이며, 결단하는 순간 삶의 변화는 시작된다."

토니 로빈스의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그저 멋진 명언 중 하나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깨달았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격언이 아닌, 우리 삶의 본질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는 것을요.


우리 안에는 누구나 잠든 거인이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 아직 발현되지 않은 잠재력의 덩어리. 그 거인을 깨우는 열쇠는 바로 '결단'이라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됩니다.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변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그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
<부자들의 서재>, 리치파카(강연주)


인생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늘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새로운 직장으로의 이직, 오랫동안 꿈꿔온 사업의 시작, 건강을 위한 운동 습관의 형성... 하지만 그 선택들 앞에서 우리는 자주 주저앉고 맙니다.


"내일부터는 진짜 시작해야지." "조금만 더 준비하고 나서 도전해야겠어."

이런 말들로 우리는 스스로를 안심시키면서, 정작 중요한 첫걸음을 미루고 있지는 않나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제자리에 묶어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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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단의 순간,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를 짓누르던 고정관념이라는 거대한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불가능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해볼 만한 일'로 변모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익숙한 것을 버리고 낯선 길로 향하는 과정은 언제나 불안과 두려움을 동반합니다. 때로는 뒤돌아가고 싶은 유혹도 느낄 테지요. 하지만 이미 내린 결단의 씨앗은 조금씩 자라나, 우리의 삶 전체를 바꾸어 나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결단이 내일의 나를 결정한다."

생각해보면 우리 인생의 모든 전환점은 작은 결단의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작은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앞으로의 우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혹시 지금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두려움에 발목 잡혀 결단을 미루고 계신가요?

잠시 눈을 감고 속삭여보세요. "오늘부터 나는 달라질 거야." 그 한마디가 가진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당신 안에 잠자고 있는 거인을 깨울 시간입니다. 그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당신의 세계는 완전히 다른 색으로 물들기 시작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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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정상을 향해 걸어가요.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안의 깨어난 거인들이 만들어갈 가치 있는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상으로 함께 가시죠!
정상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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