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상상은 현실이 된다

by 정상가치

Jul 7. 2024

안녕하세요,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입니다.

오늘 같이 읽어볼 책은 네빌 고다드의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입니다.

역대급으로 단순하지만 참신하게 목표를 이루고 소망을 달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 오디오북, 챗북을 지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밀리의 서재.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네빌 고다드

이 책은 잠재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입니다. 잠재의식이 우리의 현실을 만듭니다. 그리고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려면 의식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냥 단순한 생각만으로는 잠재의식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저자는 원하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상상하고, 그때 느끼게 될 기분을 느끼면 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먼 과거라 할지라도 기억 속으로 들어가서 잘못의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합니다. 상상 속에서 과거로 돌아가 잘못했던 그 장면을 처음부터 다시 올바르게 재연하는 것을 교정이라고 합니다. 이 교정 과정을 통해 인간은 과거를 떨쳐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네빌 고다드 지음 / 김은영 옮김 - 밀리의 서재

지금 만족스럽지 못 한 현실은 과거의 잘못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과거에 잘못했던 장면을 찾아내서 올바르게 바꾸는 것을 '교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잘못의 영향이 현재에 미치지 못하도록, 과거를 다시 쓰는 것입니다. 이 책이 기타 다른 책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정이라는 개념입니다. 저는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미 지난 과거를 덮어써서 현재를 바꾼다니, 참신한 방법입니다.

원치 않는 느낌은 마음에 담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이 됐든 부정적인 느낌에 마음을 내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과 타인의 실수나 결함에 집착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행동은 잠재의식에 나쁜 인상을 각인시킵니다.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났더라도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법칙입니다. 그밖에 모든 것은 이 법칙을 위한 부연 설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네빌 고다드 지음 / 김은영 옮김 - 밀리의 서재

지금까지 알아본 나폴레온 힐, 얼 나이팅게일 등 자기 계발 분야의 전문가들은 모두 입 모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원치 않는 느낌, 즉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안 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의 실수, 잘못에 대해서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나면 없던 일이라고 '교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신이 목표를 이미 달성한 것으로 느낀다면 잠재의식은 당신이 느끼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움직일 것입니다. -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네빌 고다드 지음 / 김은영 옮김 - 밀리의 서재

목표가 이미 달성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달성한 것으로 느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생각은 아무리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잠재의식을 바꿀 수 없으니까요. 달성했다고 느끼는 감정만이 잠재의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로또에 당첨돼서 기쁜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을 가져서 로또에 당첨되거나 그에 상응하는 돈이 생긴다는 이론입니다. 상상하면서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면 그 상상이 다 이뤄진다니, 정말 인생 치트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이 소망을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느끼지 않는다면 잠재의식은 당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지 못합니다. 생각은 오직 느낌을 통해서만 잠재의식에 각인되고 그래야만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네빌 고다드 지음 / 김은영 옮김 - 밀리의 서재

저자가 계속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이루어진 것처럼 느끼면 잠재의식이 현실을 새롭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 이후에 나온 자기 계발 서적 중에서 론다 번의 《시크릿》이 이 책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확언을 반복적으로 말하거나 어떤 복잡한 행동이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잠들기 전에 편안하게 누워서 과거를 '교정'하고 내가 원하는 상상이 이뤄진 기분을 느끼면서 잠들면 됩니다. 그럼 상상이 현실이 됩니다.

말도 안 된다고 의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일단 해보고 안되면 그때 생각하면 될 일입니다. 실제로 네빌 고다드의 이 책에서도 시험삼아 했다가 실제로 이뤄져서 저자에게 편지를 보낸 사연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돈이 드는 일도 아니고, 그냥 잠들기 전에 누워서 상상하고, 그것이 이뤄졌다고 전율을 느끼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다니. 제가 여태껏 읽은 자기 계발 책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실천하기 쉬운 내용이네요.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전에 하던 확언이나 일기 쓰기도 병행하려고 합니다. 제 멘토이신 하와이 대저택님도 맥시멀리스트라고 하셨었죠. 굳이 한 가지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보험은 여러 개 있는 것이 안심이 되니까요. 제가 실제로 목표를 이루고 소망을 성취해서 진짜 된다는 것을 꼭 증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