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오늘 모닝 루틴 2기 모집을 시작했다.
글을 올리고 10분 간격으로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1달에 만원이긴 하지만 유료라서 사람들이 신청하지 않는 걸까.
휴일이어서 그럴까.
모집 기간을 연장할까.
괜히 유료로 모집을 시작했을까?
생각이 많아진다.
그때 우연히 읽고 있던 책에서 만난 구절.
"인간이 아름다울 수 있는 힘은
그 의지력에 있는 것이지,
재능이나 이해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재간이 있고 이해력이 풍부해도 실천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의지력이 운명을 만든다."
-랠프 왈도 에머슨
"실천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구절에 가슴이 시큰해진다.
내가 듣고 싶던 위로를 랠프 왈도 에머슨이 해줬다.
시간을 넘어 위대한 멘토가 말을 건넸다.
잘했다고.
설령 이번 기회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그래도 넌 아름다울 수 있다고.
원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거라고.
랠프 왈도 에머슨의 의도와 다를 지도 모르겠다.
그게 중요할까?
7시간 동안 방황하던 나를 진정하게 해 준 것이 고마울 뿐이다.
방금 전까지 눈부셔서 짜증 나던 하늘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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