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무료

돈과 명예를 다 가져도 공허한 사람들의 비밀

토니 로빈스가 말하는 진짜 행복의 조건

by 정상가치

우리는 왜 성공하고 부자가 되길 원할까요?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면에서 성공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배우자와 서로 사랑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립니다. 건강합니다. 자녀도 행복합니다. 조기 은퇴를 통해 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이 모든 게 이뤄지면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언젠가 모든 일이 잘 풀리면 마침내 행복해질 거라고 믿어왔다. 마치 상품권을 팔아온 듯하다.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고, 돈을 많이 벌고, 건강해지고, 아이를 갖고, 은퇴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이다.

토니 로빈스, 《거인의 생각법》 중에서


우리가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는 것도 사람 사이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풍족함을 누릴 때 행복합니다. 건강, 높은 사회적 지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모든 것이 행복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 목표 중에 하나가 현금 100억 원을 버는 것입니다. 지금 제게 100억 원은 상당히 거액의 돈입니다. 그런데 과연 100억 원을 번다면 만족할까요? 더 많은 돈을 원하지 않을까요?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저 사람이 나만 특별 대우를 해주길 원합니다. 남들과 똑같은 대접을 받으면 난 평범한 사람이 되어 버리니까요. 그렇게 한 사람의 특별한 사람이 되면, 이번엔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존경받길 원합니다.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요.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들. 당시엔 굉장한 행복을 느꼈지만, 막상 지구로 귀환해서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이뤘다고 생각해서 의욕이 사라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때만 행복하다면 우린 잠깐만 행복할 수 있습니다. 계속 새롭게 원하는 것을 가져야 하니까요. 아마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돈을 얻는다 해도 잠깐만 행복하겠죠. 공허하고 만족스럽지 못할 겁니다.


행복은 외부에서 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생각을 바꾸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무엇을 얻는가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데에서 비롯된다. 이상적인 관계, 돈, 사회적 지위 등을 원하는 까닭은 그것을 얻었을 때 더 행복해질 거라고 믿기 때문이 아닌가? 하지만 원하는 대로 부자가 된다면 그다음에는 무엇이 그 자리를 대신할까? 스스로 행복을 찾아야 한다. 기다리지 말고 지금 시작해 보자.

토니 로빈스, 《거인의 생각법》 중에서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막상 포기하고 집에 돌아오니 집에 파랑새가 있었다는 우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갈구하면 그 사람에게 내 행복이 달려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사랑받기 위해,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눈치를 봐야 합니다. 잘 압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그랬거든요. 막상 누나나 동생보다 공부를 조금 못 했을 뿐인데, 그럼 사랑받지 못한다고 지레 겁을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고, 그저 눈치만 봤죠. 그래서 참 불행했습니다.


어른이 된 이후에는 주변 사람의 눈치를 봤습니다.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여자 친구에게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누군가 관심을 주면 행복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칭찬받고 싶은 강아지처럼 계속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잠깐의 행복을 위해 진정한 행복을 미뤘습니다.


행복은 누군가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닙니다. 행복은 외부 상황이 변해야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닙니다.

스스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전 책을 읽고 글을 쓸 때 행복합니다. 오랜 시간 존재를 무시하고 살았던 제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합니다. 아침에 손글씨로 나 자신과 대화하는 “모닝 페이지”도 좋아합니다. 이렇게 키보드와 모니터를 통해 제 자신과 글로써 필담을 나누는 것도 참 즐겁습니다.


매일 세 편씩 쓰면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아직도 할 말이 많습니다. 40년 넘게 밖에서 행복을 찾았으니까요. 막상 제 행복은 제 마음속에 있었는데 계속 떠돌아다녔습니다. 돌아온 탕아였네요. 방황하다가 드디어 내 마음이라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매일 쓰는 글의 조회수도 잊습니다. 이 글에서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득도 잊습니다. 그저 좋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나 자신에게 들려줍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원래 이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 되었네요. 그래도 저와 비슷하게 방황했던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가끔은 부와 성공에서 벗어나서 스스로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네요.(웃음)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다!”

감사합니다.

keyword

이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 전용 콘텐츠입니다.
작가의 명시적 동의 없이 저작물을 공유, 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runch membership
정상가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 정상가치(정상으로 같이 가시죠) ◉ 모닝 루틴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부모님과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10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5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38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성공과 실패의 차이? 사소한 결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