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를 시작하고 싶어지는 책
안녕하세요. 우리 정상에서 만납시다의 우정만입니다.
<총평>
잘 쓴 책입니다. 저자의 브런치 성공 법칙을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저자의 추천 도서도 낱낱이 보여줍니다.
이렇게 다 퍼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정보들이 많습니다.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피라미드의 바깥의 세상을 알려 줍니다. 아웃풋을 하는, 즉 생산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의 영역입니다.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으로 불리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옵니다.
저자도 우선은 블로그로 시작했네요. 저도 브런치를 시작한 입장에서 기대를 많이 했고,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우선 주는 것을 엄청 강조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만 한다."
<아웃풋 법칙>, 렘군(김재수)
최근에 읽고 있는 <기브 앤 테이크>에서 기버를 떠올리는 마인드였습니다.
"기브, 기브, 기브 그리고 또 기브를 하라."라고 말합니다. 그럼 얼마나 줘야 할까요? 아래에 답이 있습니다.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내가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줘라. 처음부터 이렇게 줘버리면 어떡하나 걱정할 필요 없다. 그래도 나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진짜 가치는 내가 가진 것이 아닌 나를 아는 사람의 수, 나를 신뢰하는 사람의 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아웃풋 법칙>, 렘군(김재수)
이 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입니다. 유료로 책을 팔아도 되지만, 무료 PDF로 만들어 배포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가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자가 부동산 책을 다시 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책도 잘 팔리고 독자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아웃풋 법칙>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저, 이 부분에서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아는 내용, 그냥 브런치에 다 쏟아내려고 합니다.
아직은 아는 것이 많지 않아서 점점 더 많이 공부하고 공유하겠습니다. 제 브런치에 오시는 한 명의 독자를 위해서 열심히 쓰겠습니다.
완벽한 순간 같은 것은 오지 않는다. 아는 것이 부족해서, 더 공부해야 해서 같은 이유로 넘을 수 없는 벽을 세우지 마라. 벽을 세우면 저항이 생기고 결국은 포기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전문성을 갖추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아웃풋을 잘하느냐다.
<아웃풋 법칙>, 렘군(김재수)
그저 저 같은 브런치 초보에게는 빛과 같은 문장입니다. 제가 부족해도 브런치에 들어와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더욱 힘이 나서 더 발전하게 됩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글을 읽어주시는 한 분의 독자님을 위해서 발전하겠습니다.
특출 나게 잘하는 일이 없어도 괜찮다. 누구나 남들보다 평균 이상으로 잘하는 일이 한두 개쯤은 있다. 너무 사소해서 못 찾고 있을 뿐이다. 세상에는 의외로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황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만 생각하라. 할 수 있는 그 일을 바로 시작하라. 그렇게 하고 나면 또 다른 요청을 받게 될 것이다.
<아웃풋 법칙>, 렘군(김재수)
저는 무엇을 잘할까 생각해 보니 글을 잘 씁니다. 말을 잘합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을 잘한다고 학교 다닐 때 칭찬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우선은 한 가지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은 브런치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책을 빨리 읽는 편입니다. 속독 정도는 아니고 보통 보다 조금 빠른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해력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책 리뷰를 하면 책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책의 옥석을 가리는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에 브런치에서 책 리뷰를 시작했습니다.
제 글을 읽는 당신께서도 인풋보다 아웃풋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책을 읽는 것보다 책 리뷰나 책에 관련된 내용을 아웃풋 하는 것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제가 리뷰를 쓰는 시간보다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긴 것 같아서 독서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빌 게이츠가 미국에서 한 주립대를 방문했을 때 한 학생이 질문을 합니다.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냐고 물으니 책을 아주 빨리 읽는 능력을 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워런 버핏도 격하게 동의했다고 하네요. 바쁜 와중에 빌 게이츠가 1년에 50권이나 읽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주변에 권합니다. 아내가 글을 잘 써서 브런치를 권했는데, 딸 키우는데 온 정신을 쏟아서 어렵답니다. 저보다 잘 쓰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책도 내고 잘 돼야, 아내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네요. 유튜브는 일주일에 한편씩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큰 변화네요. 저를 변화시킨 책이어서 이 책은 좋은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런치나 SNS로 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아래 인용문을 꼭 읽어주세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꼭 기억해야 할 게 있다. 누군가에게 전달한 가치의 크기만큼 나에게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 보상이 돈이 될 수도 있고, 명예가 될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겐 권력이 될 수도 있다. 그게 무엇이든 돈만 좋아서는, 즉 아웃풋 하지 않고서는 절대 주어지지 않는다. 허상만 좋다가 소중한 시간을 잃고, 문이 없으면 가지고 있던 돈마저 잃게 된다.
<아웃풋 법칙>, 렘군(김재수)
얼 나이팅게일의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얼마나 세상 사람들에게 봉사하느냐에 따라서 제가 돈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인 렘군님도 결이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확실히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법칙은 존재합니다.
렘군님은 "전 세계 인구 x 사용 가능한 시간"이라는 공식으로 내가 벌 수 있는 돈의 최대치를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지금 월급이 적은 것은 제가 직장에서 상대하는 고객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독자님은 저처럼 브런치, X, 스레드, 인스타를 하시나요? 그렇다면,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나 가치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SNS도 한글을 쓰고, 영어로 해설을 달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이 책은 사람들이 미처 몰랐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러니 최소 세 번 이상 읽기를 권한다. 처음 읽을 때는 그냥 편안하게 읽어라. 기존에 갖고 있던 자신의 생각과 충돌이 생길 텐데, 그 충돌을 즐기며 읽었으면 좋겠다. 무엇이 다른지 그 다름을 직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 읽을 때는 기존의 생각을 비우면서 읽기를 권한다. 생각을 조금씩 의식적으로 덜어낸다면, 앞으로 마주할 '새로운 나'를 위한 공간이 생길 것이 세 번째 읽을 때는 무엇을 실행할지 메모하면서 읽어라. 책은 실행을 위해 읽는 것이지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다. 이 인풋을 바탕으로 당신만의 아웃풋을 하나씩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그렇게 만 한다면 앞으로의 삶은 물론이고 가족과 자녀들의 인생까지도 송두리째 바뀌게 될 것이다.
<아웃풋 법칙>, 렘군(김재수)
저는 우선은 한 번 읽었습니다. 리뷰를 위해 메모하면서 읽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다시 2번 더 읽을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당신께 더 도움이 되는 브런치스토리로 찾아뵙겠습니다.
제가 쓴 글이 당신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그래야 제가 보람도 되고 행복해지니까요.
혹시 궁금한 점이나 감상에 대한 댓글, 달아주시면 하루 종일 기쁘겠네요.
여기까지 우리 정상에서 만납시다의 우정만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