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나에게만 무례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내가 이상해서 내 주변에만 이상한 사람들이 모인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를, 내 운명을 원망했다.
직장을 옮겨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마주치는 사람들이 바뀌어도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했다. 과연 문제는 나에게 있는 걸까?
내가 나에게 못되게 굴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지 나에게 못되게 구는 사람들만 만나게 될 것이다. 나 자신을 벌레라고 생각한다면 모두가 나를 밟아 죽이려 들 것이다. 다시 말해, 주변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에 나의 내면의 상태가 반영된다.
- <성공의 연금술>, 조셉 머피
아니다. 세상이 내게 무례한 것이 아니다. 내가 ‘허락’ 한 것이다. 내가 내게 못되게 굴면, 사람들도 그래도 된다고 은연중에 느낀다. 내가 나 자신을 하찮게 여기면 모두가 나를 무시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나 스스로를 용서하기로 했다. 예전처럼 나 자신에게 실망했을 때 “괜찮아. 그럴 수 있어.”라고 나 자신에게 말해보기로 했다. 아침마다 “나는 괜찮아, 나는 안전해, 나는 사랑받고 있어.”라고 종이에 쓰기 시작했다.
왜 남에게는 못 할 말들을 내게는 당연하게 해왔을까. 남들에게 하듯이, 아니 남들에게 하는 그 이상으로 나 자신을 존중하기로 했다. 나 스스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기로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상처받지 않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타인은 내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내가 나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 감히 다른 사람들도 내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더 이상 사소한 이유로 자신을 괴롭히길 멈추자.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 대하듯이 대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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