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어디서 오는가>-월리스 와틀스

<시크릿>의 작가가 울면서 읽은 바로 그 책

Jun 16. 2024

안녕하세요, 우정만입니다.

오늘은 <더 마인드> 참고서서적 따라 읽기 2번째 시간입니다.

저자에 대해

저자인 월리스 와틀스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1911년 사망했습니다. 이 책은 1910년 초판이 발행되었으니 책을 내고 다음 해 돌아가셨죠. 창조적 영상화를 실천하신 분으로 우리가 요즘은 '시각화'로 부르고 있습니다.

책의 인기와 가격

아마존에서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인 책이고 전 세계 1억 3천만 부가 팔렸다고 합니다. 초판본 표지를 보니 책의 가격은 1달러입니다. 100년도 더 예전이라서 현재 가치는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여성이 집에서 입는 하우스 드레스, 홈드레스의 가격이라고 합니다.(https://www.visualcapitalist.com/buying-power-us-dollar-century/) 네이버 쇼핑에서 살펴보니 3~4만 원대가 주를 이뤘네요. 책 가격은 4만 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사상

이 책의 저자는 서문부터 일원론적 우주론에 의거해서 책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일원론적 우주론이 궁금해서 결국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를 읽게 됐습니다. 자아는 세계와 하나이며, 근원에서 분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아가 세계와 같다는 사실과 근원이라는 용어만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요약 및 감상

이 책은 고전입니다. 자기 계발 부문에서는 정말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그만큼 이 책은 '시각화'와 '감사하기'에 관해 잘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머릿속으로 간절히 원하는 것을 하루 종일 생각하고 이미 받은 것처럼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해야 할 일을 효율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합니다. 설령 지금 하는 일(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시각화'와 '감사하기'를 반복하면서 효율적으로 최선을 다하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을 할 기회가 옵니다.

<더 마인드>에서 하와이 대저택님이 '시각화'와 '감사하기'를 강조하신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시종일관 확신에 찬 어조로 저자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의 리뷰를 위해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5번은 들은 것 같습니다. 계속 반복해서 들으니 나중에는 2.5배속으로 해도 들리네요. 밀리의 서재와 윌라에 전자책으로 있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된 책이라 영어로 된 전자책은 인터넷에서 합법적으로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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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에 있는 목차 따라가기도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목차를 따라가며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겠습니다.

서문

일원론적 우주론에 의거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1장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제목 그대로를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2장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

특정한 방식으로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 특정한 방식은 '시각화'와 '감사하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어도 좋고 엄청난 빚에 허덕이는 사람이어도 좋다. 도와줄 친구도, 영향력도, 수단이 없어도 괜찮다. 특정한 방식으로 일하기 시작한다면 틀림없이 부자가 될 수 있다. 같은 원인은 같은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자본이 없다면 자본을 얻게 되고,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면 잘 맞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입지가 안 좋은 지역에 살고 있다면 좋은 곳으로 옮기게 될 것이다. 지금 하는 일을, 지금 있는 곳에서 성공을 부르는 특정 방식을 따라 해라. 그러면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 <부는 어디서 오는가>, 월리스 와틀스 - 밀리의 서재

3장 부의 공급은 부족하지 않다

우주는 살아 있는 존재이고 사람은 무형의 근원 물질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일원론적 세계관입니다.

4장 부자가 되는 제1원칙

부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기본 원칙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자주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1910년의 책이니 과학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철학적으로 접근하시는 편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생각하는 근원 물질'이 이 세상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굳이 과학적으로 이해하려면 양자 요동 또는 양자 거품이라는 개념으로 일부분 설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원래의 상태로 우주 공간 사이로 스며들고 침투하며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다.
둘, 이 무형 물질에 생각이 깃들면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를 형상으로 만들 수 있다.
셋, 인간은 형상을 생각할 수 있다. 무형 물질에 그 생각을 각인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사물을 창조할 수 있다.
<부는 어디서 오는가>, 월리스 와틀스 - 밀리의 서재

5장 세상 모든 것이 당신 편이다

우주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길 바라고 자연은 당신의 계획이 이뤄지길 바라며 세상 모든 것이 당신 편이라고 합니다. 자아가 세계와 동일하기 때문에 당연히 우주는 우리 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창조를 통해서 무한한 부를 얻을 수 있습니다.

6장 부를 끌어당기는 법

<시크릿>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서 나옵니다.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시각화"를 통해서 계속 생각을 하고 내가 이미 가졌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이뤄진다는 내용입니다.

책상을 원한다면 마음속으로 그 이미지를 계속 그리면서 책상이 만들어지고 있거나 당신에게 오는 중이라고 확신하라. 일단 생각을 형성하면 절대 의심하지 말고 책상이 당신에게 오고 있다고 확실하게 믿어야 한다. 반드시 도착한다는 확신 외에는 생각하지도 말하지도 마라. 책상이 이미 당신 것이라고 여겨라.
<부는 어디서 오는가>, 월리스 와틀스 - 밀리의 서재

7장 감사의 법칙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 모든 것과 일어나는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를 습관으로 만들어서 계속 감사해야 합니다.

8장 원하는 것을 직시하라

6장의 내용의 반복입니다. '시각화'를 하고 이미 갖고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리 받은 것에 대해 계속 감사해야 합니다. 다만, 반복해서 말한다고 각인되지는 않고 매일 말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다만, <더 마인드>에서 나온 것처럼 100일간 100번씩 쓰기나, 매일 100번씩 말하기는 시각화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는 것이지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도리어 100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쉬지 않고 시각화를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루에 한 번 하는 것보다 계속 생각하는 것이죠.

9장 의지를 사용하는 법

앞부분은 6장, 8장의 반복입니다. '시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뒷부분의 내용이 재밌습니다. 가난을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확언을 할 때 반드시 긍정적으로 쓰라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왔네요.

자선 사업이나 자선 활동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가난을 이야기하거나 신경 쓰지 말고, 뉴스나 책도 읽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을 직접적으로 돕지 말고, 내가 부자가 돼서 그들도 부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저자의 의견이고, 제 의견은 저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10장 부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들

독자가 부자가 됨으로써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11장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라

단지 '시각화'를 하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생각을 하면 원하는 것이 제게 오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시각화를 하면서 현재 하는 일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저는 현재 직업보다 블로그를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책도 출간하고 강연도 다니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무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월리스 와틀스는 지금 하는 일이 맞지 않아도 우선 최선을 다해서 일하라고 합니다. 원하는 일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고(시각화) 행동하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