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13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우리 정상에서 만납시다의 우정만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입니다.
1억 2천만 부가 팔린 책입니다. 지난번 리뷰한 월리스 와틀스의 책은 1억 3천만 부가 팔렸습니다. 두 책 모두 대단합니다. 저도 이 정도 영향력을 가진 책을 쓰고 싶습니다.
저자는 나폴레온 힐입니다. 기자로서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를 인터뷰하고 그의 제안에 따라 부자가 되는 법칙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은 그의 일생을 건 연구의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최초로 자수성가한 부자 507명을 인터뷰해서 부자가 되는 성공 비결을 정리한 책입니다.
월리스 와틀스가 철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정리한 것과는 다른 접근 방법입니다.
비교하자면, 월리스 와틀스가 연역적인 추론이라면 나폴레온 힐은 귀납적인 방법이겠네요.
나폴레온 힐의 방법이 좀 더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선언문 쓰고 실행하는 방법
부에 대한 열망을 재화로 변화시키려면, 명확하고 실용적인 6단계를 따라야 한다.
1. 첫째, 돈의 액수를 정확하게 정하라. 그냥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라는 식이어선 충분치 않다. (‘명확성’이 왜 중요한지 심리적인 이유를 다음 장에서 설명한다.)
2. 둘째, 돈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지 정확히 결정하라. (세상에 ‘대가 없는 일’이란 없다.)
3. 셋째, 돈을 손에 넣는 날짜를 정확하게 정하라.
4. 넷째, 준비가 되어 있든 아니든 열망을 실행할 계획을 명확히 세우고, 일단 행동으로 옮겨라.
5. 다섯째, 지금까지의 내용을 글로 써라. 액수, 날짜, 대가를 간결하고도 분명하게 선언문으로 써라. 부를 일굴 계획을 분명하게 서술하라.
6. 여섯째, 이 선언문을 매일 두 번씩 큰 소리로 읽어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번,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읽어라. 선언문을 읽을 때는 이미 그 돈을 손에 쥔 모습을 보고, 느끼고, 믿어라.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나폴레온 힐 지음, 빌 하틀리 편저, 이한이 옮김
목차를 통한 책 요약
부에 이르는 13가지 원칙은 열망, 믿음, 자기 암시, 전문 지식, 상상력, 체계적인 계획, 결단력, 끈기, 조력 집단의 힘, 성 에너지, 잠재의식, 뇌, 육감입니다.
앞의 12가지를 충분히 익혀서 육감에 도달하면 잠재의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열망은 명확한 목적, 인생의 목적으로 일반적인 목표 설정보다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인생에서 내가 이것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하겠다는 최종 목표입니다.
2. 믿음은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주변의 어떠한 비난이나 비웃음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함입니다.
3. 자기 암시는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요즘은 창조적 시각화로 불리고 있습니다.
4. 전문 지식은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책이나 인터넷으로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5. 상상력은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간단한 발명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미래에 대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6. 체계적인 계획은 원씽에서 나온 도미노처럼 순차적으로 미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그리는 것입니다.
7. 결단력은 꾸물거림의 반대말로 어떤 것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8. 끈기는 여러 장애물이 나타나도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힘입니다.
9. 조력 집단의 힘은 본인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작게는 두 명부터 인원 제한은 없습니다. 최소 일주일에 2번 이상 만날 수 있어야 하므로, 기본적으로는 가족이 포함됩니다.
10. 성 에너지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리스마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11. 잠재의식은 자기 암시에서 나왔던 개념으로 무한 지성(칼 융의 개념으로 하면 집단 무의식)에 이르는 연결 통로입니다.
12. 뇌는 신체 부위인 뇌가 맞습니다. 잠재의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13. 육감은 최종적인 부자가 되는 원칙의 마지막 조각입니다. 잠재의식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육감으로 저자인 나폴레온 힐도 죽을뻔한 위기에서 벗어난 적이 있습니다.
배우고 느낀 점
이 책에서는 창조적 시각화의 개념이 최초로 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종이에 쓰고 아침, 저녁으로 큰 소리로 읽으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저는 <비상식적 성공 법칙>의 간다 마사노리가 생각한 것인 줄 알았는데 나폴레온 힐이 처음 시작했네요. 100년도 더 전에 나온 책이라고는 하지만, 현재의 자기 계발 서적들의 조상 격인 책입니다. 기본적인 개념들이 이 책에서 출발했죠. 부자들을 인터뷰해서 공통점을 찾는 방식도 많이 유행하는 방식입니다만, 이 책이 처음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제가 이 책을 리뷰하기 위해 여러 번 읽고 여러 번 들으면서 정말 많은 개념을 메모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분석하는 논문이지, 리뷰라고 할 수 없겠더군요. 제가 전에 한 리뷰들도 리뷰라고 하기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는 책에 대한 내 느낌과 감상을 적어서 독자님들이 보시고서 제 글을 읽고 싶어지게 하는 것인데 말이죠. 어차피 리뷰를 보고 결이 맞는지 아닌지 판단해서 읽을지 말지 판단하는데 돕는 게 리뷰니까요.
제 리뷰를 읽으시면 책을 안 읽어도 될 정도로 중요한 내용을 다 정리하려는 시도는 리뷰에 맞지 않는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리뷰도 제가 느낀 점이나 배울 점 위주로만 정리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큰 행운이 당신에게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상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