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권 세월의 영(靈)
목차
프롤로그
김단비 외전(外傳), 기억상실(記憶喪失) 1
김단비 외전(外傳), 기억상실(記憶喪失) 2
1/하얀 고양이
2/돈 되지 않는 것들
3/세월의 영(靈)
4/핫브레이슬릿(Hot - Bracelet)
지하세계(地下世界) 외전(外傳), 연기의 신(The Smoky God) 1
5/Fantasie Impromptu Op.66
6/Multiple Personality
7/식인귀(食人鬼)
8/사념체(思念體)
9/십이성(十二成)
10/애(愛)
11/아름다운 성좌(星座)
12/변신(變身)
13/세계를 초월한 약속
에필로그
프롤로그
세계는 2026년을 맞이하며 스위스 제네바에서 행해지는 LHC실험에 주목한다.
우주의 탄생비밀을 밝혀낸다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인류의 재앙으로 돌변한 순간이었다. LHC장비가 폭발함과 동시에, 거대한 인력이 발생했다.
인력은 결코 만날 수 없는 두 평행세계를 끌어당겨 X로 교차시켰다. 그 교차점을 중심으로 파동이 생겨났다.
수면 위의 파동처럼, 파동은 세상의 끝으로 더욱 크게 퍼져나갔다.
파동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그 개체를 분별하지 않고 서로를 순식간에 용해시켰다.
파동에 직접 노출된 자들은,
애완견과 그 주인 된 자의 몸과 머리가 뒤바뀌었고, 새의 날개와 양팔이 바뀌었으며, 눈과 귀가 뒤바뀌고, 뼈가 돌출되는, 혐오스럽고도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파동은 식인귀(食人鬼)라는 희대(稀代)의 괴물도 탄생시켰다.
그렇게 잔인하고도 끔찍한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정상적인 인간들의 사냥감이 되어버린,
─버려진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철저하게 야생화 되었고, 인간들이 키우는 가축들의 새끼를 몰래 잡아먹으며 그 생을 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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