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였다면~~
가끔 나도 달콤한 말 듣고 싶어
그동안 사느라 힘들었지?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거야.
넌 누구보다 잘하고 있으니
조바심내어 살 필요 없단다
살다 보면 돌에 걸려
넘어질 때도 있고,
자그마한 꽃대에 걸려
넘어질 때도 있는
우리의 인생이란다.
하지만 천천히 일어나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툴툴
털어 버렸으면 해
뭐든 바쁘게 움직일 필요 없어.
급하게 서두르면 몸도 마음도
다치게 되니 천천히 해도 된단다.
상처를 받지 마렴.
이미 생채기가 난 상처들을
잘 보살펴 주었으면 좋겠어
아픈 말을 듣게 되면,
생각도 하지마렴.
만약 생각이 나게 된다면
아무것도 아니었어!
하며 잊어버렸으면 해.
넌 충분히 예뻐.
네가 얼마큼 이쁜지 거울을 봐봐
웃는 네 모습이 참 예쁘단다.
자주 웃는 모습 보여줘!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많은
너는 이제 좋은 것만 봐.
좋은말도 듣고,
좋은 글들을 보렴.
넌 누구보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