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나는 윤별경 Nov 03. 2023

빨리빨리!해라.

나무야! 나무야!


가을의 나무들은

잎사귀를 떨어뜨리고

겨울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겨울 동안 조금의 자기 영양분을

남기고 몸속에 있는 영양분을

땅속으로, 자연으로,

내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겨울을 맞이합니다.

자연으로 받은 선물을

자연으로 돌려줍니다.

며칠 동안 따뜻하고 햇볕이 좋아서

나른하기도 했답니다.

어젠 온도가 높 초여름

같기도 했어요.


11월인데 왜 이런거야?하면서

휴대폰으로 날씨를 검색하다

뉴스를 보았네요.

기자님이 쓴 글을 보다 뭐?

했답니다.

대프리카인 대구지만,

69도 라니요? 기자님!


대구 가까운 경북에 사는 난

69도이면 이미

안녕 계세요!여러분~

고했을 텐데~


기사를 빨리 써서 전해야 되는

기자님 마음은 충분히 알지만요.


우리는 빨리 처리해야되는

일들이 분명 있지만, 살아가면서

너무 서두르는

살아가는 게 아닐까?

생각이 었답니다.


때로는 천천히 비를 하면서

하루하루 의미있는 시간을

지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네요.


내어주는 저 나무처럼요.

그리고 우리의 자연처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