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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은심

by 김은심

♡봄


어느 날 문득 봄날이 왔다

하늘은 사랑스러운

뭉게구름이고


넓은 대지는

달콤한 봄비 한 모금에

시원한 단비이고


바람은 미세먼지를 훨훨

털어 내고

자 힘내자 !


산촌 초목들과 마음껏

두 팔 가득 봄을 안아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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