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은심
산은 옛 산이로되
산은 옛 산인데
강물은 흘러가네
변함없는 자연을
바라보며 서있네
인간사 덧없어
꿈처럼 스쳐가네
인생무상의 길을
걷는 이 마음아
흘러가는 구름처럼
사라지는 저 별처럼
모든 게 덧없지만
아름다운 순간들
우린 흘러가네
변함없는 자연 속에
덧없는 꿈을 꾸네
김은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시집 씨앗 *안녕 나의 사랑 *나의 아저씨 이선균 추모시집 공저(박성진) *문학바탕 글로벌 문학상 *분당 씨앗 보석 대표 *한국음악협회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