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봄바람이 오면 너라고 생각할게.
봄바람이 불면 네가
보듬는다고 생각할게.
봄바람이 불면 애써
눈물을 감출 거야.
그게 너의 부모였던,
아니 너의 부모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야.
먼 훗날 널 만나게 된다면
네가 없던 세상에 대해
밤을 지새우며 이야기할 거야.
사랑해. 우릴 스쳐 지나간
작은 봄바람.
사랑해. 우릴 꽃피운
작은 봄기운.
네 컷의 만화를 정갈하게 조리해 한 상 차려냅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