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추구하고 싶은 게
행복한 마음인 것 같아요.
행복에 소소함을 입히면 그만큼
행복해지고 행복에 거대함을 입히면
그만큼 조급해지는 것 같아요.
행복이라는 단어에 힘껏
소소함이라는 옷을 입힙니다.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
공원을 수놓은 꽃들.
아침을 알려주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의 농도.
무작정 걸으면서 본 낯선 풍경들.
오늘 이룬 작은 성과들.
내 소소한 행복의 정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