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은 눅눅한 것만 먹어요

by 네컷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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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 질까 봐

버스 안에서부터

품에 담아 가져온

눅눅한 붕어빵.


냉장고에 소화제

대신 들어있던

김빠진 콜라.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따뜻함.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네.



그게 추억인가 봐.

그게 기억인가 봐.

그게 그리움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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