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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컷한상 Nov 23. 2022

눈사람

눈사람이 녹아 없어지듯이, 사람도 결국 죽어 흙이 돼. 언젠가 안녕을 말해야 한다면, 누군가에게는 

멋진 추억으로 남을 거야. 예쁜 추억으로 남을 거야. 내가 사라지는 것이 너무 슬픈 일이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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