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생각하면 마음 한쪽에 햇살이 내린다.
바람도 꽃잎도 모두 너에게서 오나니.
하루가 길고 고단해도 너의 이름에 위로가 된다.
너는 계절 같은 사람.
항상 돌아오고,
항상 새롭고,
항상 고맙다.
넌 계속 피어나고 있으니.
하루의 끝에서 문득 생각나는 건 언제나 너야.
햇살 좋은 날도,
비 내리는 밤도,
내 마음은 너에게로 기울어 있어.
눈빛에 머무는 작은 웃음,
너라는 사람 하나로 내 세상은 다정해진다.
사람 많은 하루 속에서도 내 눈은 언제나 너를 찾지.
조금 멀리 있어도 내 마음은
한 번도 길을 잃은 적이 없어.
나의 삶이 늘 겨울이어도
네가 웃는 순간이 내 하루의 봄.
나의 매일은
조용히 너를 사랑해.
그거 알아?
말로 다 못 전할 마음이
이 편지에 담길 수 없다 하여도
넌 나에게
참 고맙고,
참 그립고,
5월 같은 사람이란 걸.